정리. 편집실 참조. 국민겅간보험 일산병원
전문가들은 비타민 자체가 코로나19 감염 자체를 방지 하거나 치료하는 역할을 하는 건 아니라고 말한다. 또 야맹증, 괴혈병, 구루병, 면역 기능 저하 등 비타민 부족에 의해 질환이 발생한 상태가 아니라면 특정 비타민을 과다 복용함으로써 이상반응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보충제 형태보다는 식품을 통한 섭취를 권장한다. 그러나 현대인들은 불규칙적인 식사습관과 영양불균형 식단으로 인해 식품을 통한 영양 섭취가 어려울 때가 많다. 이에 적절한 영양제 섭취를 통해 영양균형을 맞춰 나가야 한다. 반드시 영양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복용을 해야 하며, 무조건 많이 섭취한다고 해서 시력이 정상 이상으로 좋아지거나 뼈가 단단해지거나 면역력이 정상보다 향상 되는 등 극적으로 좋아지지는 않는다. 즉, 적정량의 맞는 섭취가 이뤄져야 한다.
일반적으로 말하는 종합비타민제 한알에 비타민 A, B, C, D, E 총 5가지가 필수적으로 포함돼 있다. 영양제는 잘 먹으면 최대의 효과를 불러오지만 잘못 먹으면 기대했던 효과를 전혀 누리지 못할 수도 있다. 이에 올바른 섭취법 에 따라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2가지 이상의 비타민 과 미네랄 함유 영양제를 함께 복용할 때는 각 영양소의 최대 허용량을 초과할 수 있고, 서로 상충되어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칼슘과 마그네슘과 같은 미네랄은 철분의 흡수를 떨어뜨릴 수 있으므로 시간차를 두고 복용해야 한다.
오메가+혈액응고 억제제협심증이나 심근경색 치료 시 복용하는 아스피린, 와파린 같은 혈액응고 억제제는 오메가3와 만나면 혈액이 지나치제 묽어질 수 있으며, 그 외 비타민E와 은행나무잎추출물(징코빌로바)도 비슷한 작용을 한다.
마그네슘 / 철분+골다공증약비스포스포네이트 성분의 골다공증약, 마그네슘과 철분이 함유된 보충제를 함께 먹으면 골다공증 약의 흡수를 방해할 수 있으므로 코엔자임 Q10과 오메가3는 1~2시간 간격을 두고 복용하는 게 좋다.
핏속의 철분은 산화되면서 산소운반 기능이 떨어지게 된다. 하지만 철분과 함께 셀레늄을 복용하면 산소운반 기능을 강화시켜줄 수 있다.
콜라겐+비타민C피부건강에 좋은 콜라겐은 몸의 흡수율이 많이 떨어진다. 이때 비타민C를 함께 복용하면 콜라겐 흡수율이 높아져 피부를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다.
비타민E+오메가3두 영양제 모두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 함께 먹으면 시너지 효과가 있다. 특히 코엔자임 Q10은 20대부터 서서히 감소해 40대에는 20대의 70%까지 감소되기 때문에 미리 챙겨먹는 것이 좋다.
• 유산균, 프로바이오틱스 : 장을 튼튼하게 해주는 유산균은 위산과 담즙산에 의해 쉽게 파괴될 수 있으므로 공복에 충분한 물과 함께 복용한다.
• 비타민B 복합제, 철분 : 공복에 복용할 때 흡수율이 높아 효과적이지만 평소 위장장애가 있는 경우 식후에 복용하는 것이 위의 부담을 줄여준다.
• 루테인 : 루테인은 지용성 영양소로 기름이 있어야 체내에 더 잘 흡수된다. 공복에 먹을 경우엔 메스꺼움이나 속쓰림이 나타날 수 있어 식사 도중이나 식후 섭취를 추천한다.
식전• 아미노산계 영양제 : 식후에는 음식에 있는 단백질이 먼저 위에 들어가 흡수되기 때문에 효율이 나쁠 수 있다. 따라서 식전에 복용하는 것이 좋다.
식후• 칼슘 : 식후에 복용하는 것이 흡수에 도움이 되지만 다른 약물(철분 제제, 갑상선호르몬)을 복용하는 경우에는 오히려 흡수를 방해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