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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없인
못 살아?

식품의약안전평가원은 우리 국민의 건강한 식문화 조성을 위해 당류 섭취 수준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우리나라 국민의 가공식품 섭취 를 통한 하루 평균 당류 섭취량은 36.4%(하루 총 열량의 7.4%)로, 가공식품을 통해 당류를 가장 많이 섭취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가공식품을 통한 당류 섭취의 주 공급원은 음료류, 그 다음으로 과자 빵·떡, 시럽 등이었다. 연령별로는 6~49세는 탄산음료, 50세 이상은 커피를 통해 당류를 많이 섭취하고 있었다. 탄산음료의 경우 12~ 29세는 3명 중 1명, 30~49세는 5명 중 1명이 탄산음료를 하루에 1회 이상 마셨고, 커피의 경우 50세 이상은 믹스커피 섭취자가 월등히 많았다. 당류 섭취량의 시간대를 분석해 보니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가장 많았다. 가공식품을 통한 당류 섭취는 간식을 통한 것이었다.

정리. 편집실 자료. 식품의약안전평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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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된 당분 섭취는 사실상 필요 없다”

세계보건기구는 성인과 어린이의 일일 당분 섭취량을 하루 10% 미만으로 섭취할 것을 권장했다. 세계보건기구의 이러한 발표는 높은 당류 섭취로 국민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국가가 부담해야 하는 의료적 비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의 상황도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은 최근 감소하고 있지만 당뇨병 유병률은 7.7%로, OECD 평균 6.9% 보다 높다고 보고됐다. 달게 먹는 습관은 당뇨병만이 아니라 심장질환, 뇌졸중의 위험을 높이고 치아를 부식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결론적으로 설탕은 우리 몸의 영양학적 요구를 채워주지 못한다. 설탕을 무의미한 칼로리 범주에 포함시키는 이유는 영양상 가치가 없기 때문이란 것. 천연 식품에도 당질이 들어 있기 때문에 인위적으로 가공한 설탕을 먹을 필요가 없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이를테면 등산과 같은 에너지 소비가 빨리 될 때에는 초콜릿 등의 간식으로 보충해야 하지만 활동량이 적은 일상에서 가공된 당분 섭취는 사실상 필요가 없는 셈이다.

<우리가족> 편집위원이 전하는 일상 속 당류 줄이기 실천

당 섭취 줄이기를 실천하려면 우선 자신의 평소 식습관을 면밀히 검토해 보고 자신이 주로 어떤 음식을 통해 당분을 섭취하고 있는지 파악해 본다. 문제가 되는 음식의 섭취를 줄이거나 다른 대체 식품을 찾아야 한다. 탄산음료를 끊고 대신 탄산수에 과일을 더해 마시는 방법 등 당류를 줄이기 위한 대체 방법은 얼마든지 마련할 수 있다.

  • • 아삭한 식감은 그대로 살린 간식 어때요? 김선형 계장(테헤란로지점)
    배가 불러도, 입이 심심해서 간식을 먹을 때가 종종 있잖아요? 그럴 때 아삭한 식감을 선사하는 간식을 추천합니다. 파프리카는 그냥 먹어도, 요거트에 콕 찍어 먹어도 맛있어요. 베이글칩은 파는 곳도 많아 가볍게 구입할 수도 있고요. 혹은 먹고 남은 베이글을 에어프라이어에 돌리면 바사삭 씹히는 간식이 돼요.
  • • 계속 손이 가는 천연 간식 임지현 계장(삼성로지점)
    평소 한번 간식을 먹기 시작하면 멈추지 못하고 계속 손이 가서 고민이 많던 찰나 우연히 편의점에서 고구마 말랭이를 먹고 매력에 푹 빠져버렸어요. 가공식품이 아니라 건강하고,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이 높아 금방 에너지를 얻을 수 있어 일석이조입니다.
  • • 탄산수 마시기 박영선 주임(삼풍지점)
    당분 섭취가 많아지면 혈당의 오르내림이 심해지고 이에 따라 감정적 변화가 심해져 불안이나 우울과 같은 정서 장애가 올 뿐만 아니라 당 섭취 증가로 면역력 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질병에 노출되기 쉽다고 해요. 저는 탄산음료를 즐겨 마시는데 최근 건강에 신경을 쓰기 시작하면서 콜라를 찾기보다 탄산수를 마시고 있어요. 커피를 마실 때도 시럽이나 설탕은 제외하고요. 이런 습관이 생활에 제대로 녹아들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할 계획이에요.
  • • 급속충전 믹스커피, 설탕을 덜어요 조은빈 계장(혜화동지점)
    유난히 피곤한 날, 믹스커피 한 잔만한 게 없죠. 조금 이나마 당을 줄이면서 믹스커피를 즐기기 위해 믹스 커피의 ‘하얀 당’을 한 숟갈 덜어냅니다. 한봉지 그대로 다 넣었을 때 ‘조금 많이 달다’라고 느낄 때가 있는데, 이렇게 한 숟갈씩 덜어내면 당도 줄고 제 입맛에 더 잘 맞더라고요.
  • • 무설탕, 로우슈거 제품 선택하기 이다슬 계장(신중동력지점)
    간식으로 그릭요거트, 그래놀라, 과일을 함께 먹습니다. 심심한 맛의 무설탕 요거트에 건강에 좋은 그래놀라와 달달한 과일을 섞어 먹으면 맛도, 건강도 동시에 챙길 수 있어요.
  • • 달콤함은 그대로, 포도당 캔디 김현정 계장(서초남지점)
    저는 수험생 때부터 포도당 캔디를 즐겨 먹었어요. 고농축 카페인 음료나 고칼로리의 단 음식을 섭취하기 보다는, 적당량의 포도당 캔디를 먹는 것이 건강면에서 유익할 거라 생각했기 때문이에요. 적당량의 포도당 캔디는 실제 뇌에 포도당을 공급해서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우리가족 여러분들도 달콤한 포도당 캔디를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 조금 더 달콤한 과일로 달콤함 충전! 이웅기 계장(대치남지점)
‘스테비아’ 과일 디저트로 스트레스 DOWN, 건강 UP! 이왕 건강을 생각해 먹는 과일, 조금 더 달콤한 스테비아 과일을 선택합니다. 방울단마토, 스테비아 귤 등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상큼한 과일에 달달함이 추가돼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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