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라는 이름은, 함께일 때 더욱 빛난다.
그 이름을 더욱 빛내줄 진짜 ‘우리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뭉친 자매가 사진의 쓸모 문을 두드렸다.
언니 이태향 과장 몰래 사연을 신청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한 대덕지점 이연아 대리.
자매의 유쾌한 데이트 속으로.
글. 최선주 사진. 정우철
언니 연아의 언니이자, 서울에 사는 이태향입니다.
동생 저는 대전에 사는 슈퍼워킹맘 이연아입니다. 전 애가 넷이거든요~ㅎㅎ
언니 갑자기 동생한테 자기 소원하나 들어달라고 전화가 왔어요. 무슨 일인가 들어보니 이런(?) 소원이더군요. 처음엔 당황스러웠지만, 기분 좋게 응했습니다. 언제 또 이런 촬영을 하겠어요.
동생 언니랑 저랑은 사는 지역이 달라서 항상 전화만 하고, 만나도 아이들 때문에 정신이 하나도 없거든요. 어느 집이나 마찬가지겠지만 차려입고 만나진 않잖아요? 이번 계기를 통해 수수한 엄마들이 아닌 멋진 엄마, 자매 은행원으로서의 추억을 남겨보고 싶어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언니 사실은 저희 아빠도 우리은행에서 근무하셨어요. 지금은 퇴직하신지 오래 되었지만요. 아버지께서 추천을 많이 해주시더라고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입행하게 된 것 같아요.
동생 전 취업준비 중이었던 어느 날, 아빠와 언니가 하루 있었던 일과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이 너무 부럽고 좋아보였어요. ‘그래서 나도 저 자리에 함께하리라’ 다짐하며 우리은행을 선택하게 되었죠.
언니 다른 집은 자매끼리 많이 싸우기도 한다던데 저는 그런 기억이 별로 없어요. 정말로. 철없는 저를 연아가 많이 이해해 줬던 것 같아요.(웃음)
동생 언니랑은 언제나 붙어 있었던 것 같아요. 언제는 언니가 받은 크리스마스 선물을 제가 뺏었거든요. 언니가 화 안내고 양보해주더라고요. 고맙죠. 언니도 저 많이 이해해줬네요.(웃음)
언니 저희 엄마는 연아에게 “너무 말이 없다”고 말씀하곤 하세요. 그런데 저는 말이 없는 게 아니라 묵묵하게, 할 일 열심히 하는 의리있는 성격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미주알고주알 기분 나쁜 거, 좋은 거다 이야기 하거든요. 그런데 연아는 그렇지 않아요. 뭐든 씩씩하게 묵묵히 해내는 편이죠. 언니로서 배우고 싶은 부분이기도 합니다.
동생 언닌 사교성도 좋고, 활발하고 한편으론 대담하기도 한 것 같아요. 누구에게나 친근히 다가가고 이야기하는 점을 닮고 싶은데 전 그게 잘 안되네요.
언니 이야기가 잘 통하죠. 안 좋은 일도 그 누구보다 이해해 주고, 같이 고민해 줄 수 있다는 게 참 좋은 것 같아요.
동생 거의 매일 아침 통화합니다. 고객 응대하면서 마음 불편했던 얘기를 신랑한테 하면 대답은 해 주지만 큰 공감대는 잘 못 느끼는 것 같거든요. 언니랑 이야기하면 공감대도 많이 형성되고 조언도 듣고 대처방법도 공유하게 되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언니 연아야. 2022년 새해 건강하고, 즐겁게 일하면서 재밌게 살자! 내가 이런 거 세상 귀찮아 하는데, 좋은 추억 만들어줘서 고마워. 사랑해!(올해는 만년 대리 탈출하자)
동생 언니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되어 좋았고, 언니랑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언니, 아프지 말고 늘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고, 언제나 그래왔듯이 은행에서도 항상 인정받는 언니가 되길 바랄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후 촬영을 진행했습니다.
김*영
N행시, 초성글짓기 등 재치 있는 글짓기 대전!긴 글이 아닌 재밌는 N행시 참여하기. 글쓰기를 좋아하는 직원들의 작품을 소개하면서도 부담이 적은 것이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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