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과월호보기
우리가족 참여 신청하기
TOP ↑

누구에게나 청춘 시절은 있기 마련이죠. 미숙하지만 가장 열정이 넘쳤던 그 시절 말입니다. 여러분의 청춘은 어땠나요? 우리에프아이에스 직원이 청춘 그 시절 안에 있는, 혹은 아련한 청춘의 한 조각을 간직한 우리가족에게 목소리로 응원을 전하고자 마이크 앞에 섰습니다. 자우림 <스물다섯, 스물하나>. 여러분께 들려드릴게요!

글. 편집실
녹음. 우리에프아이에스에서 음악을 사랑하는 어느 직원
사진. 정우철

<스물다섯, 스물하나>

우리에프아이에스 복면가왕

자우림
<스물다섯, 스물하나>

♬♬♬
바람에 날려 꽃이 지는 계절엔
아직도 너의 손을 잡은 듯 그런 듯 해
그때는 아직 꽃이 아름다운 걸
지금처럼 사무치게 알지 못했어
우~ 너의 향기가 바람에 실려 오네
우~ 영원할 줄 알았던 스물다섯, 스물하나
그 날의 바다는 퍽 다정했었지
아직도 나의 손에 잡힐 듯 그런 듯 해
부서지는 햇살 속에 너와 내가 있어
가슴 시리도록 행복한 꿈을 꾸었지
우~ 그날의 노래가 바람에 실려 오네
우~ 영원할 줄 알았던 지난날의 너와 나
♬♬♬

Q. 어떻게 마이크 앞에 서게 되었나요?

사내 게시판을 보다가 우연히 ‘너의 목소리가 들려’ 코너를 접했습니다. 평소에 음악을 좋아했는데, 이번 기회에 이렇게 도전해 보는 것도 좋겠다고 생각해 신청했어요. 워낙 쑥스러움이 많은 편이라 걱정 반, 기대 반으로 진행했는데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주셔서 무사히 마쳤습니다.

Q. 자우림의 노래 <스물다섯, 스물하나>를 부르신 이유가 궁금해요.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제가 옛날부터 정말 좋아하던 노래입니다. 저의 18번 애창곡이죠. 아련한 청춘의 날들을 표현한 감성에 반해서 이번 기회에 꼭 부르고 싶었어요. 소중한 기회를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_<

Q.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 가장 좋아하는 가사를 알려주세요!

이 노래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가사는 ‘영원할 줄 알았던 스물다섯 스물하나’입니다. 저 역시 겪었던 청춘시절이었기에 더 와닿았던 것 같아요. 이 가사가 매력적이었던 이유는, 영원할 줄 알았던 청춘을 떠올리며 지금을 더 소중히 여길 수 있었기 때문이에요.

Q. <우리가족> 독자들에게 한마디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웹진 <우리가족>을 구독해 주시는 여러분! 각자의 일상을 보내시느라 많이 바쁘실 텐데요. 바쁜 일상 속에서 한 번쯤은 행복했던 청춘을 회상하면서 그때의 감성을 느껴보는 건 어떨까요? 그 감성이 자양분이 되어서 더 윤택한 삶을 보낼 수 있다고 감히 저는 확신하거든요. 언제나 행복하시고 또 행복하세요! 늘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