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에서 인상 깊게 본 영상이 기업이나 브랜드의 콘텐츠인 경우가 종종 있다. 홍보와 마케팅 목적으로 운영되는 기업의 온라인 채널이 다양한 변화를 꾀하며 주목받고 있는 것. 우리카드 또한 ‘사내 크리에이터’ 조직을 운영하며 우리카드만의 차별화된 생각과 시각을 녹인 콘텐츠로 공감대의 폭을 넓히고 있다. 이들은 기존의 틀을 뛰어넘고 새로운 질문을 하며 전에 없던 시도를 이어가는 창의성을 발현하는 중이다.
글. 김주희
사진. 정우철
오늘날 미디어 이용자는 주체적으로 콘텐츠를 선택한다. 자신의 취향과 관심사에 맞는 광고를 골라서 보고, 온라인이라는 공간 안에서 기업 혹은 브랜드와 관계를 맺는다. 이에 따라 많은 기업이 소구점을 흥미롭고 매력적으로
가공하며 브랜디드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우리카드도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고객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기업 및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한다. 이 중심에 선 조직이 바로 우리카드 ‘사내 크리에이터’다.
“사내 크리에이터는 우리카드 임직원으로 이루어진 크리에이터 그룹으로 유튜브 채널에 게시되는 콘텐츠 기획·제작을 도맡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사내외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며 임직원 홍보대사의 역할을 수행합니다. 월 1회
콘텐츠 기획 관련 정기모임을 진행하는데요. 각자 기획하고 싶은 콘텐츠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회의를 통해 선정된 아이디어를 실제 콘텐츠 제작한 후 우리카드 공식 유튜브에 업로드합니다.”
이들은 소비의 주축을 이루는 2030 세대와 거리를 가까이 좁히는 동시에 재미와 정보를 제공하는 양질의 영상을 기획한다. 무엇보다 기존의 금융산업이 지녔던 딱딱하고 경직된 이미지가 아닌 친근함을 전달하기 위해 새로운
프레임으로 콘텐츠를 기획하고 기존에 하지 않았던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사내 크리에이터는 최근까지 2기의 7명이 활동했다. 이들은 모두 사내 응모를 통해 선발되었다. 자신이 직접 기획한 콘텐츠 및 활동 내용을 제출하며 자발적으로 지원한 크리에이터들이기에 그 누구보다 창의적인 활동에
진심이다. 2기의 첫 활동은 사내 음악방송이었다. 매주 수요일 점심시간마다 크리에이터들이 라디오 DJ가 되어 사연도 읽어주고 소소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한 유튜브 채널의 주 타깃 층인 2030 세대가 관심을 가질
만한 일상과 관련된 콘텐츠를 만들고, 우리카드 상품을 소개하는 숏폼 형식의 콘텐츠를 선보였다.
“기존에는 콘텐츠 홍보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에는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과정에 집중했어요. 회사의 구성원들이 모두 같이 홍보를 하는 과정을 보여주면서 대외적으로 친근한 이미지를 전달하고자 했습니다. 임직원
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점도 의미 깊었습니다.”
구성원들은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으로 ‘왓츠인 우리백_카드사 직장인 가방 속 털기(남자편)’ 영상 기획 및 촬영을 손꼽는다. 예상보다 많은 임직원이 긍정적인 피드백을 보내줘서 보람을 느꼈다고. 실제로 제작할 때는
대상자 4명 모두 주체적으로 촬영에 임하면서 사내 크리에이터의 또 한 명의 멤버로 함께했다. 가방 안의 물품을 세심하고 꼼꼼히 준비해 올 만큼 관심을 쏟기도 했다. 함께의 힘을 여실히 발휘하며 만족하는 결과물을
완성할 수 있었다.
사내 크리에이터 2기가 뽑은 활동 BEST 유튜브 ‘왓츠인 우리백_카드사 직장인 가방 속 털기(남자편)’
사내 크리에이터는 각기 다른 부서 소속의 구성원들이 모였다. 저마다 다른 경험과 역량을 지닌 이들은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있다. 업무 분위기는 ‘상생’ 한 단어로 함축된다. 아이디어의 한계를 두지 않고 다양성을 포용한
무한 크리에이션을 발휘하는 동시에 일의 경계와 역할을 나누지 않고 항상 서로를 배려하며 힘을 보탰다. 우리카드의 상생 금융 비전에 발맞춘 상생 협업을 실천한 과정이었다.
2기의 여정을 뒤로하는 이들 한 명 한 명에게 지난 1년은 회사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협업의 중요성을 되새긴 경험으로 남았다. “기존 업무와는 다른 성격의 활동을 경험했는데요. 회사 안팎으로 우리카드라는 이름을 잘
알려야 한다는 미션에 임하면서 주인의식이 더욱 강화된 것 같아요. 더 큰 책임감과 사명감이 원동력으로 작용했습니다. 앞으로 그 어떤 업무를 하더라도 창의적인 관점과 시각으로 나아간다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라는 박진재 계장의 말에 김욱제 계장 또한 경험을 발판 삼아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입사한 신입사원으로 회사를 대표하는 사내 크리에이터로 활동한 시간이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직군과 근무하는 층이 달라 잘 뵙지 못하는 선배 및 동료 직원들과 함께하며 인맥도 넓힐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크리에이터 활동은 정해진 정답이 없잖아요. 이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카드만의 차별화된 경쟁력과 매력을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겠습니다!”
어떤 자리에 머물더라도 우리카드 홍보대사 역할을 지속하겠다는 2기 구성원들은 3기를 향한 응원의 메시지도 잊지 않았다.
“내 안에 내재된, 깊이 숨겨왔던 끼와 에너지를 맘껏 방출할 절호의 기회입니다. 웰컴 투 사·크(사내 크리에이터)월드!!”
앞으로도 사내 크리에이터는 수많은 브랜드들 틈에서 우리카드라는 단 하나의 이름이 빛날 수 있도록 생명력을 부여할 것이다. 2기로부터 바통을 이어받을 3기 역시 참신한 콘텐츠로 고객을 팬으로 만드는 행보를 이어가길
바란다.
우리카드 사내 크리에이터 2기 소개영상
ㄷㄷ
짱멋...
혹시..
혹시.. 어디서 훈내 나지 않아요???
사크여 영원하라
통통 튀네요
와우...
메인사진 디자인 보고 빵터지고, 움직이는 사진 센스에 감탄하고 이제야 제대로 보이는 선남선녀들 모습에 우와....
구독자
최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