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혁신’은 ‘실천’에서 비롯된다. 틀을 뛰어넘고 장벽을 허물고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는 과정을 거쳐야만 전과는 완전히 다른 미래를 맞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은행의 혁신리더그룹 InnoThink(이노씽크)는 새로운 기업 문화 구축과 미래 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4년, InnoThink 14기가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또 다른 도전과 혁신을 약속한 현장을 함께했다.
글. 김주희
사진. 정우철
지난 2월 26일 우리은행 본점 미래룸과 비전홀에서 InnoThink 14기 발대식이 열렸다. InnoThink는 2011년 1기가 출범한 이래 14년째 이어지고 있다. 올해 14기는 행원급, 개인금융서비스직군 총
4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2024년 11월까지 주어진 과제를 수행한다. 시장 트렌드 및 타사 벤치마킹 분석을 통한 신사업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기업문화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현장 의견을 청취하며
페인(pain)
포인트를 발굴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발대식은 InnoThink를 소개하는 시간으로 그 포문을 열었다. 임명장을 수여하는 임명식을 진행한 후, 유도현 경영기획그룹장이 축하 인사를 건넸다.
“여러분은 자발적으로 InnoThink 활동을 희망해서 이 자리에 온 만큼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하길 바랍니다. 다양한 동료 및 선배들과 함께 어우러지며 더욱 폭넓은 시각을 바탕으로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십시오.
또한
여러분들이 맡은 본연의 업무와 InnoThink 활동의 균형을 잘 맞추는 게 중요합니다. 직장생활과 혁신활동을 병행하며 나의 커리어를 어떻게 가다듬을지 방향을 설정하는 의미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이후 오리엔테이션 및 팀빌딩 시간이 이어졌다. 앞으로의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팀원과 인사를 나누고 팀명을 정하기도 했다. InnoThink는 5명의 팀원으로 이뤄진 총 8팀이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팀과 개인
활동을
병행하며 따로 또 같이 새로운 결과물을 창출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의 혁신리더그룹 InnoThink(이노씽크)는 새로운 기업 문화 구축과 미래 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InnoThink를 운영하는 기획조정부는 이번 14기 활동에서 중요하게 고려한 점이 개인의 ‘성장’ 그리고 전 직원과 혁신 결과물을 ‘공유’하는 것이다. 우선 InnoThink 구성원들의 역량 강화와 과제 수행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시장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특강을 실시하는가 하면 혁신기업 탐방 및 세미나 참석을 지원한다.
InnoThink는 과제 수행 외 기업문화 개선에도 앞장선다. 긍정적인 기업문화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기사와 영상으로 제작해 공유한다. 더욱 효율적으로 업무를 이어갈 수 있도록 일하는 방식 개선 캠페인도 펼친다. 소통의 반경을 더욱 넓힌 것도 특징. 다양한 기업문화 관련 이슈를 논의하는 온라인 옴부즈맨을 진행하고 직원 대상 FGI를 진행하는 등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 기울인다. 행사 지원과 사회공헌 활동에도 참여한다. 우리금융지주 사회공헌 콘서트에 스태프로 활동하고, 청년과 노약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금융교육 콘텐츠 제작 및 교육도 이어간다. 기획조정부 직원 4명이 팀의 PM으로 나서며 멘토링을 제공한다.
오후에는 특강과 팀별 과제 수행으로 구성된 워크숍이 진행됐다. 외부 특강 연사로 초빙된 충주시 김선태 주무관은 혁신과 크리에이티브를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그가 운영하는 충주시 유튜브 채널은 실제
충주시 인구보다 많은 60여 만 명의 구독자를 확보하며 화제를 모았다.
‘사과 언박싱’, ‘공무원 관짝 밈’, ‘홍보맨 슬릭백’ 등의 콘텐츠로 크게 주목받고, 최근 특별 승진한 것 역시 큰 이슈가 됐다. 충주시 김선태 주무관은 시장님이 ‘시켜서’ 시작한 유튜브를 성공시키기까지의
스토리와 더불어 홍보의 핵심과 브랜딩 방법을 설명했다.
“저는 SNS의 필요성을 못 느끼던 사람이었어요. 각종 영상, 디자인, 그림과 관련된 툴을 거의 사용한 적이 없던 홍보무능력자였습니다. 주어진 업무를 하기 위해 질문부터 시작했습니다. ‘사람들이 지자체 SNS를
왜 안 볼까?’ 고민 끝에 무조건 남들과 다르게, 우리만의 색깔을 담고자 했습니다. 그리고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죠. 핵심은 우리가 보여주고 싶은 콘텐츠가 아니라 사람들이 보고 싶어 하는 콘텐츠를 만드는
것입니다.”
여러 시행착오를 겪으며 터득한 실전 노하우도 아낌없이 공유했다. 콘텐츠 기획 및 제작을 할 때는 목적을 분명히 할 것과 많은 내용을 담기보다 간결하지만 재밌는 유머 요소를 넣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주제보다
소재부터 접근하면 더욱 창의적이고 자유로운 기획이 탄생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자주 사용되는 대치 상황을 연출하며 주목도를 끌어올리라는 팁도 전했다.
“우리는 왜 도전해야 할까요? 변화를 통해 성장을 이룰 수 있습니다. 도전하기 위해서는 조직도 바뀌어야 합니다. 변화에는 늘 시행착오가 따르게 마련이죠. 실패를 용인하는 분위기가 조성될 때라야 새롭게 시도할 수
있단 걸 기억해 주세요. InnoThink 여러분이 우리은행의 새로운 미래, 혁신적인 행보를 이어가길 바랍니다!”
궁금한 사항을 묻고 답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허심탄회한 소통을 이어가기도 했다. “다음 도전 행보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취미와 업을 함께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우리은행과 컬래버레이션을
한다면 어떤 콘텐츠를 만들고 싶나요?” 등 자유롭고 편안한 대화를 나눈 후 특강을 마무리했다.
뒤이어 InnoThink 14기 구성원들은 서비스 기획 스토리텔링을 주제로 한 내부 특강과 팀별 과제 수행에 참여하며 혁신리더의 역할과 자세를 되새길 수 있었다. 미래 성장 동력을 창출하겠다는 단단한 각오와
의지도 더욱 공고히 다졌다. 2024년, 우리은행의 밝은 미래, 보다 높은 도약을 이끌어갈 InnoThink 14기의 활약을 응원한다.
포이동지점 이다은 주임
기획조정부 김해권 과장
이노씽크
이노씽크 14기 응원합니다!!
이노띵크
14기 응원합니다 !!기대됩니다~
돌돌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위해 다양한 경험과 사고하려는 모습이 기대됩니다
gony
이노씽크 14기 여러분 화이팅~ 빅플 JY2의 활약과 성장을 응원합니다 ^^
ㅠㅠ
강연 보고싶었는데 ㅠ.ㅠ 아쉽네요
이노씽크야야야
이노씽크도 충주맨처럼 유퀴즈 가보자고!!!
이노씽크
표정들이 다들 예뻐요. 젊음이 참 좋다!
우리크리에이터
이노씽크 14기 활약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