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비즈니스에서 빅데이터와 마케팅의 짜임새 있는 결합은 기업의 생존과 성장에 핵심으로 작용한다. 우리은행 빅데이터플랫폼부는 고객 행동을 분석해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시장 트렌드를 파악하며 기민하게 대응하고 있다. 그중 DW운영팀은 안정적으로 데이터를 공급하고, 효율적인 분석 환경을 제공하며 우리은행의 혁신과 도약을 이끄는 중이다.
글. 김주희
사진. 정우철
빅데이터플랫폼부는 우리은행의 데이터 기반 마케팅 활성화 및 전행 활용 강화를 위해 관련 전략을 수립하고 대직원 업무 지원 및 데이터 인프라와 전문가 시스템들을 운영하는 조직이다. 올해 초 우리금융그룹의 IT거버넌스 개편을 통해 데이터 개발·운영 조직을 흡수한 빅데이터플랫폼부는 총 7개팀, 56명의 구성원이 함께하고 있다. 데이터 관련 전략을 수립하고 추진하는 전략팀, 데이터 기반 마케팅 고도화 및 전행 확산을 추진하는 활용강화팀, 대직원을 위한 각종 데이터 시스템을 운영하는 서비스팀, 데이터를 분석하고 모델을 개발하는 분석팀, 비정형 데이터 자산화 구축 프로젝트 수행 및 생성형 AI모델을 개발하는 자산화팀, 전행 데이터 제공을 위한 인프라를 운영하는 DW운영팀, 데이터 관련 시스템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개발팀이 있다. 정동식 부장은 지난 1년 동안 협력을 강조하며 부서 내 시너지를 이끌고자 했다.
“빅데이터는 곧 고객이 남긴 생각과 행동입니다. 고객을 이해하고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핵심 수단이지요. IT거버넌스 개편을 기점으로 각 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부분 또한 소통과 성장이었죠. 데이터 분석부터 새로운 가치 창출, 서비스 적용 등의 일련의 과정이 함께 이뤄질 때라야 비로소 유의미한 성과를 달성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025년, 빅데이터플랫폼부는 ‘빅데이터 기반 AI 서비스 확대 및 마케팅 활용 강화’를 목표로 새로운 시도와 도전에 나선다. 비정형 데이터 자산화 기반 생성형 AI 서비스인 ‘기업보고서’ 서비스가 그중 하나. 기업 RM, 중소 RM들이 영업 현장에서 참고할 수 있도록 리포트 형태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부동산 혹은 퇴직연금 관련 부서처럼 특화된 영역의 데이터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IT거버넌스 개편을 통해 빅데이터플랫폼부에 합류한 DW운영팀은 전행으로 데이터를 제공하기 위한 정보계 인프라를 운영하고, 데이터 모델 및 마트를 개발한다. 인프라를 운영하고 개발하는 직원과 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하는 직원이 함께 시너지를 내며 힘을 보태고 있다. 최근에는 은행 내·외부 데이터를 수집·제공하는 데이터 레이크 사업을 추진 중이며, 올해 오픈한 ‘데이터 분석 포털’을 운영하며 직원들이 데이터 분석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IT거버넌스 개편 전에는 사업을 추진하는 조직(은행)과 IT를 개발하고 운영하는 조직(우리FIS)이 나뉘어 있다 보니 서로에 대한 이해도가 다소 부족했던 터. 빅데이터플랫폼부는 개편 이후 한 조직에서 실무자들이
같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을 통해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게 되었다.
DW운영팀 또한 IT와 business 담당인력이 함께 SR(Service Request)을 공유하는 과정을 통해 생산성을 최대치로 끌어올리고 있다.
기획자와 개발자의 다양한 의견과 관점을 신속하게 반영하며 개발 및 운영 품질을 한층 강화한 것. 정종원 부부장은 DW운영팀의 가장 큰 힘으로 팀원들의 역량을 손꼽는다.
“DW 운영팀은 전행에 안정적인 데이터 공급을 위해 ADW, RDW, 분석DW, 빅데이터플랫폼을 운영합니다. 새로운 기술을 적용하거나 플랫폼을 개발하는 게 쉽지 않은데, 팀원들이 두려워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배우고 개척하는 모습을 볼 때면 참 고맙지요. 끊임없이 기술이 발전하는 시대에 발맞춰 새로운 기술이나 솔루션을 내재화합니다. 팀원 한 명 한 명의 성장이 팀의 발전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DW운영팀은 올해 상반기 데이터 분석 포털을 오픈했다. 데이터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다양한 구성원들이 데이터 분석을 더욱 효율적이며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분석 전용 포털을 구축한 것. 기존에는 데이터 조회 권한
신청부터 데이터 검색, 분석 업무 수행까지 여러 단계의 시스템과 절차를 거쳐야 했던 터. DW운영팀의 데이터 분석 포털 구축 및 운영을 담당하는 직원들은 철저히 사용자 중심의 시각과 관점으로 접근했다. 비효율 영역의
문제를 하나하나 해결하며 데이터 분석 환경을 개선해 갔다.
“권한 신청, 데이터 검색, 데이터 분석을 한 채널에서 할 수 있도록 구축하여 사용자의 편의성을 한층 높였습니다. 또한 기존에는 학습을 위한 공간이 부재했는데요. 외부에서 데이터 분석 연수에 참여한 후, 이를
학습하고 적용할 수 있는 환경이 없었습니다. 데이터 분석 포털을 활용하면 별도 권한 신청이나 설치 없이도 학습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단순히 플랫폼을 도입하는 데 그치지 않고, 데이터 분석의 효용과 가치를 극대화한다는 관점으로 세부 프로세스와 기능을 다듬었다. 사용자 입장에서 작은 허들이라고 느낄 수 있는 사소한 부분도 개선하고자 노력했다. 이
밑바탕에는 ‘대직원 마인드’가 자리한다. 직원들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더 친절하고 신속하게 업무 지원에 나서고 있다.
“2025년에는 데이터 분석 포털의 커뮤니티를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연재할 계획입니다. SQL 활용 팁, 은행 업무 활용 사례에 기반한 분석 예제 등의 콘텐츠를 업로드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직원들이 데이터 분석에 좀 더 친근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겠습니다!”
“기존에는 데이터 분석을 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 영역이 한정적이었는데요. 이제는 이기종 데이터(다른 언어나 플랫폼 간의 데이터) 분석도 가능해졌습니다. 앞으로도 활용 데이터 범위를 넓히는 동시에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부장님께서 가장 강조하시는 부분이 직원 간의 소통과 화합입니다. 유연하고 부드러운 조직 문화 덕분에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며 즐겁게 일하고 있습니다. 부서원, 팀원뿐만 아니라 사용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하며 더 진화하는 ‘데이터 분석 포털’을 만들고자 합니다!”
고니
빅데이터플랫폼부의 진가는 데이터 적재부터 활용까지 이 모든 과정이 유기적으로 이루어도록 터전을 만드는 멤버들이 모인 곳이라는.. 화이팅~~
써니
멋지네요! 다들 능력에 비주얼까지 다가짐
빅데
이 부서는 부장님부터 실무자까지 다 훈남이시네요 ㅋㅋㅋㅋㅋ
호우
덕호우!!!!!!! 사진 잘나왔네 ㅋㅋㅋ
ㅋㅋ
ㅋㅋ 저도 사진 보니 훈남들과 같이 근무하러 빅데이터 가고싶네요..
데이터
빅데이터 부서 가고싶어요 ㅠ.ㅠ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헐
이 부서는 훈남 천국이네요..정말
장봉남
덕호오빠!!!!!!!!!!!!!!!!
ㄷㄷㄷ
빅데이터플랫폼부는 훈남만 입성 가능한가요.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