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9일,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렸던 제27회 우리 아트콘 본선 대회 기억하시나요? 그 영광의 수상자들이 공개되었습니다. 창의적인 생각과 훌륭한 솜씨로 우리 아트콘을 빛낸 얼굴들을 소개합니다.
글. 최선주
사진. 정우철
유치부 수상자들에 이어 초등부 어린이들, 중고등부 학생들이 시상대에 올랐습니다.
다소 긴장한 듯한 표정이었지만, 장내 가족들의 응원을 받으니 금세 환한 미소를 짓는 친구들의 모습입니다.
시상대 스크린에는 수상자들의 작품도 함께 공개가 되었는데요.
이를 지켜보던 관중들은 “정말 잘 그렸다”라며 작품에 감탄하기도 했어요.
드디어 대망의 대상 수상자들이 단상 위로 올라왔습니다.
대상 수상자는 유치·초등부 태릉초등학교 2학년 김연우 어린이,
중·고등부 예원중학교 1학년 김민채 학생이었는데요.
이 두 사람은 ‘서로서로 돕는 세상’과 ‘우리 함께’라는 주제에
아이디어를 더해 멋진 작품을 완성했습니다.
정말 축하합니다. +_+
시상식이 끝나고 은행사박물관 전시장에 모여
관람하는 수상자들과 가족들의 모습입니다.
상상의 나래를 펼쳐 영광의 자리에 작품을
전시하게 된 미래 화가들에게 박수를 건넵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꿈을 이루는 그날까지
우리은행도 응원하겠습니다!
저는 ‘서로서로 돕는 세상’을 주제로 그림을 그렸어요. 자연과 사람, 동물과 사람이 서로 돕는 행복한 세상에 살고 싶었거든요. 그런데 상까지 받게 되어서 뿌듯했습니다.
원래도 그림 그리는 걸 정말 좋아하는데요.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서 정말 기쁘고, 감사합니다. 그림을 그리는 작가가 되는 게 꿈인데, 좋은 경험이 된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