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비 유니버스로 세계관 대통합

우리금융그룹은 금융권 최초로 캐릭터를 론칭하며 주목을 받았다. 꿀벌을 모티브로 한 위비와 봄봄이를 시작으로 나비, 원숭이 등 친숙한 동물과 곤충 캐릭터를 추가해 ‘위비프렌즈’를 완성했다. 그런 위비프렌즈가 2024년 무려 6년 만에 돌아왔다.

우리금융그룹은 올해 초, K-POP 아이돌 위비프렌즈의 영상 ‘꿀따러 가자’를 공개하며 위비프렌즈의 화려한 컴백을 알렸다. 이를 시작으로 이름하여 ‘위비프렌즈 리턴즈’ 마케팅 및 이벤트를 펼치며 고객들에게 위비프렌즈를 각인시켰다.

얼마 전 실시한 위비프렌즈 카카오톡 무료 이모티콘 나눔이 대표적인 사례다. 이 이벤트는 이벤트 실시 2시간 만에 7만 5천 개 완판으로 조기 종료라는 결과를 가져왔다. 또한 최근 Y2K 트렌드 열풍으로 키링 패션이 유행하자, 위비프렌즈 인형 키링을 제작하며 다양한 이벤트의 상품으로 증정하고 있다. 위비프렌즈 키링을 받은 고객들은 “너무 귀엽다”, “아이들 가방에 달아줘야겠다”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우리금융그룹은 앞으로도 위비프렌즈 마케팅을 대폭 늘리며 고객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예정이다.

핫플레이스에 국힙원탑 아이유와 귀염뽀짝 위비프렌즈의 등장이라

지난 5월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과 우리금융그룹 디지털타워에 아이유와 위비프렌즈가 등장했다. 우리금융그룹이 위비프렌즈 마케팅의 일환으로 TV광고 론칭에 맞춰 래핑을 통한 옥외광고를 시작한 것이다.

우리은행 본점 1층부터 16층까지 모델 아이유를, 우리금융그룹 디지털타워에는 위비프렌즈를 래핑하며 오가는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지난 4월 우리금융그룹과 2년 더 계약 연장을 하며 우리금융그룹의 첫 장기모델이 된 아이유가 ‘위비프렌즈 키링’이 달린 백팩을 맨 채 포즈를 취하고 있어, 위비프렌즈 키링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외국인 관광객들은 아이유와 위비프렌즈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 바빴고, 한 시민은 인증사진을 찍으며 “키링 갖고 싶다”라고 일행과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우리금융그룹은 회현동뿐만 아니라 역세권에 위치한 점포인 용산금융센터, 신촌금융센터에 아이유와 위비프렌즈 대형현수막을 설치하며 다양한 지역의 시민들에게 존재감을 알렸다. 또한 성수동 핫플레이스에서는 시기별로 대형현수막을 설치해 키링 증정 이벤트도 진행했다.

이처럼 우리금융그룹은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의 점포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옥외광고를 진행하며 우리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위비프렌즈가 스며들 수 있도록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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