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에서 즐기는 시원한 맥주, 퇴근 후 동료들과 소주 한 잔. 술이 술술 들어가는 여름날, 속 편한 내일을 위한 숙취 해소 노하우.
글. 편집실
과음은 두통, 불쾌감, 갈증, 메스꺼움 등의 숙취를 유발한다. 숙취의 주요 원인은 아세트알데하이드가 꼽힌다. 아세트알데하이드는 술을 마시면 체내에서 대사되는 알코올의 중간 물질로 독성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혈관을 타고 아세트알데하이드가 이동하면서 미주신경, 교감신경을 자극해 어지럼증과 속쓰림, 구토, 두통 등의 증상을 일으킨다. 아세트알데하이드가 혈관에 많이 쌓일수록 숙취가 지속된다. 아세트알데하이드가 체내에서 분해되거나 수분 보충을 통해 체외 배출될 때 숙취가 완화된다. 이외 체내 수분 및 포도당 부족, 알코올에 의한 혈관 확장, 호르몬 불균형, 숙면 부족 등도 숙취를 발생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