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은 재단법인 티앤씨재단과 함께 푸드트럭을 활용해 결식아동들을 찾아가 식사를 제공하고,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한다고 지난 12월 1일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성장기 아이들의 균형 잡힌 영양소 공급을 위해 푸드트럭을 이용해 보육원, 다문화가정 지원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시설에 식사와 간식은 물론, 레크리에이션까지 제공하는 활동이다.
이번 사업은 내년 초까지 진행되며, 사회복지시설 아동과 시설 종사자 2,200여 명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예상된다. 주기적으로 시설에 방문해 간식과 식사를
제공하고 즐거운 게임도 함께하며, 아이들의 정서 발달과 유대감 형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금융그룹은 서울시 중구 소재 우리금융그룹 본사에서 그룹 통합플랫폼 사업 추진을 위한 ‘유니버셜뱅킹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지난 12월 2일 밝혔다. ‘유니버셜뱅킹추진협의회’는 그룹 통합 플랫폼 사업 추진에 따른 이슈 및 중점 추진사항 관련 의사결정을 수행하기 위해 지난 9월 신설됐다. 우리금융그룹은 우리WON뱅킹 앱에 그룹 계열사들의 주요 금융 비즈니스를 연계하는 ‘유니버셜뱅킹’ 서비스를 추진 중으로 고객이 원하는 UI/UX를 탑재한 금융종합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협의회에는 우리금융그룹 최고디지털책임자(CDO) 옥일진 상무와 우리금융지주, 우리은행, 우리카드 등 그룹사 디지털 부서장 등이 참석해 디지털 현황 공유 및 디지털 사업 추진에 따른 의견을 나눴다.
우리금융그룹은 서울시 중구 우리금융그룹 본사에서 UNCCD(유엔사막화방지협약)*
방문단과 면담을 갖고, 글로벌 환경보전 및 ESG사업 분야의 국제적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지난 12월 7일 밝혔다.
UNCCD(유엔사막화방지협약)는 세계 사막화 방지 및 토지 황폐화 개선을 위한 국제적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1994년에 채택된 협약으로 기후변화협약, 생물다양성협약과 함께
UN(유엔)의 3대 환경협약 중 하나다. 앞서, 지난 10월 손태승 회장은 독일 UNCCD 본부를 방문해 이브라힘 티아우(Ibrahim Thiaw) 사무총장을 만나
지속가능한 토지 및 산림 관리 활동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ESG 국제기구와의 연대와 협력이 우리 지구를 살리는 ‘위대한 여정’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방문은 앞서 손태승 회장과 티아우 사무총장이 협의한 내용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UNCCD의 각종 프로젝트와 프로그램을 총괄하는 루이스
베이커(Louise Baker) 디렉터 등 3명의 전문가들은 우리금융그룹 본사를 직접 방문해 토지 황폐화를 막기 위한 글로벌 프로젝트에 대해 소개하고 금융분야 협력을
요청했다.
*UNCCD(UN Convention to Combat Desertification) 유엔 사막화방지협약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쪽방촌 주민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시립남대문쪽방상담소와 함께 ‘쪽방촌 정리수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12월 27일 밝혔다. ‘쪽방촌 정리수납 지원사업’은 협소한 공간에서 짐과 뒤섞여 생활하는 쪽방 주민에게 정리수납 가구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달 희망자 모집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약 6개월에 걸쳐 진행된다. 우리금융미래재단에서 사업 재원 지원 및 운영 관리를 담당하고, 시립남대문쪽방상담소는 사업기획 및 운영을 총괄해 진정성 있는 공동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 5대 쪽방촌 거주민 중 희망자이며, 주민 수요 조사 및 개별 상담을 통해 약 20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참여자에게는 맞춤형 가구 지원은 물론, 공간 정리와 수납 방법 교육도 지원한다.
우리은행은 하나은행과 손잡고 경기도 하남시 망월동에 ‘우리은행×하나은행 하남미사 공동자동화점’을 오픈한다고 지난 12월 6일 밝혔다. ‘공동자동화점’은 올해 4월 은행권 최초로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에 오픈한 ‘우리은행×하나은행 공동점포’ 이후 두 번째 은행 간 협업 사례로 금융소비자의 금융편의를 위해 추진하는 공동사업이다. ‘공동자동화점’은 각 은행이 동일한 공간 내 영업공간을 절반씩 사용하며, 우리은행 ATM과 하나은행 ATM을 2대씩 설치해 365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 30분까지 운영한다. 설치된 ATM은 각 은행의 기존 ATM과 동일하게 현금입출금, 통장정리, 공과금 등 은행 업무가 가능하다. ‘공동자동화점’이 설치되는 하남시 망월동은 반경 1km 이내 우리은행 및 하나은행 영업점이 없는 공백지역으로 금융소비자를 위한 ATM 운영이 필요한 곳이다. 두 은행이 ‘공동자동화점’을 운영하면서 은행은 ATM 운영 비용을 절감하고, 고객의 금융접근성을 개선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은행은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환경부에서 주최하고 한국환경·기후네트워크에서 주관한 ‘2022 탄소중립 경연대회’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12월 14일 밝혔다. 올해 13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기후위기 적응, 기후변화 교육·홍보 등 분야에 대해 전국 127개 기업, 기관, 지자체, 학교가 우수사례를 접수해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다. 예선을 통과한 총 20개 기관은 지난 13일 서울 동작구 소재 서울여성플라자에서 개최한 ‘2022 탄소중립 경연대회’에서 발표 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를 선정했다. 우리은행은 올 한 해 임직원과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마스크 자원순환 캠페인 ‘희망 리본(RE_BORN)’ 사업을 비롯해 임직원 걸음 기부 캠페인 등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생활 밀착형 사업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위기 대응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기업·기관 부문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우리은행은 지난 12월 17일 롤파크 아레나에서 열린 ‘제2회 우리WON뱅킹 고등LoL리그 결승전’의 우승팀을 시상하고, 결승전에 참여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을 지급했다고 지난 12월 19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결승전 우승팀 은평메디텍고등학교의 우승을 축하하고 상금 1,000만 원과 학교 장학금 100만 원, ‘LCK 기어세트(LCK 키보드, 마우스, 장패드)’, 우승 머플러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작년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였던 고등학생팀들이 대거 참가해 더욱 수준 높은 경기력을 선보이면서 e스포츠 프로선수의 꿈을 키우는 무대로 발돋움했다는 평이다. 롤파크 직관에 참석한 고객 전원에게는 ‘WOORI WON TEAM KIT’를 비롯해, 응원도구와 게임 아이템 등을 지급했고, 또한, 추첨을 통해 롤파크 백스테이지(선수대기실, 인터뷰실 등) 투어를 20명에게 추가로 제공했다.
우리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고객 접점 채널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통합해 활용하기 위한 ‘고객 데이터 플랫폼(CDP·Customer Data Platform)’ 구축 사업에 본격 나선다고 지난 12월 23일 밝혔다. 이번 플랫폼 구축으로 우리WON뱅킹을 비롯해 영업점, 고객센터 등 다양한 채널에서 발생하는 모든 고객 행동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함으로써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경험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금융상품 가입이나 업무처리 중 발생하는 고객의 페인포인트(Pain Point, 고충점)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고객 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은 지금까지 우리은행이 쌓아온 고객 관련 모든 형태의 데이터 분석·활용 역량에 실시간 구현을 더한 ‘커스터머 인텔리전스 허브(Customer Intelligence Hub)’를 완성하는 단계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리카드는 ‘제29회 기업혁신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12월 12일 밝혔다. 이 행사는 이달 8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됐고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산업부 1차관, 우태희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이재일 우리카드 경영기획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우리카드는 올해 체계적이며 적극적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통해 미래성장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편, 우리카드는 올해 3월 ‘2050 우리카드 ESG 그린선포식’을 개최했고 이후 ESG 경영 슬로건 ‘yESGreen’ 선언, 환경경영 국제인증(ISO 14001)을 취득했다. 세계자연기금 WWF PACT(Plastic ACTion) 가입, 서울시 제로서울실천단 및 환경부 녹색소비ESG얼라이언스 등 정부와 민간 협력 네트워크 참여로 친환경 경영 실천 기반을 마련했다.
우리자산운용은 최근 쌀 가격 하락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도움을 주고, 쌀 소비 촉진을 장려하는 ‘라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라이스 버킷 챌린지’는 농협중앙회·중앙그룹 주관으로 기업들이 농가 지원을 위해 쌀 구매에 참여하고 소비 촉진에 기여하는 릴레이 지목 방식의 공익 캠페인이다. 기부품 전달식은 16일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최영권 우리자산운용 대표와 박영숙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 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우리자산운용은 파주시 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으로부터 구입한 ‘한수위임진강쌀’ 1톤(t)을 전달했다. 기부된 쌀 1톤은 관내 차상위계층을 위주로 한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우리자산신탁이 지난 12월 14일 경영진과 MZ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에 연탄 2만 5,000장을 지원했다고 지난 12월 15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이창재 우리자산신탁 대표이사, 김영진 대표이사 등 경영진 12명과 MZ세대를 주축으로 구성된 회사 혁신위원회 ‘MZ 이노베이션 그룹’ 9명 등 20여 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이들은 준비된 연탄을 가정에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왔다. 이창재 대표이사는 “연말연시에 에너지 소외계층에게 온정을 나누고자 연탄나눔봉사를 갖게 됐다”라며 “경기침체 등으로 취약계층이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우리금융저축은행은 지난 12월 21일 서울시 강남구 일원동 소재의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신명혁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크리스마스 선물 키트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우리금융미래재단에서 주관한 WOORI 미래 산타 <꿈 응원 상자> 지원 사업에 동참하여 지역 불우아동을 위해 마련한 행사이다. 신명혁 대표이사는 “이번 나눔을 통해 한부모 가정이나 어려운 형편의 아이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고 희망 가득한 꿈을 더 펼칠 수 있기를 응원한다”라며 아동복지 차원의 사회공헌 활동을 더 확장해 나아갈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