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은 그룹사인 우리은행, 우리카드, 우리에프아이에스가 힘을 합쳐 IT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강도 높은 혁신을 추진한다고 지난 7월 11일 밝혔다. 우리금융그룹은
그동안 전산 통합 관리에 의한 그룹 시너지 확대를 위해 그룹 IT 서비스를 우리에프아이에스에 위탁방식(아웃소싱, outsourcing)으로 운영해 왔다. 그러나 최근
경영환경이 디지털 중심으로 변화됨에 따라 시장의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속도감 있는 디지털 전환을 위해 주요 IT 개발 및 운영 업무를 은행과 카드사가 직접 수행하는
체제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동시에 디지털 서비스 개발 기간 단축, AI/클라우드 등 신기술 전문가 영입 확대, 직접 개발 비중 확대 등 IT 역량 강화도
추진한다.
또한, 내년 1월 시행을 목표로 그룹 공동 TF를 운영하고, 진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IT 안정성을 모니터링하는 별도 조직도 구성한다.
우리금융그룹은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과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신속한 복구와 재기를 위해 경영안정 특별자금 등 금융지원을 실시하고 피해복구를 위해 5억 원을 기부한다고 지난 7월 16일 밝혔다. 우선, 우리은행은 호우 피해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총한도 2,000억 원 규모 내에서 최대 1.5%p 특별우대금리로 5억 원 범위 내의 운전자금 대출이나 피해실태 인정 금액 범위 내의 시설자금 대출을 지원한다. 우리카드도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카드결제 대금 상환 유예 등을 지원한다. 카드결제 대금을 최대 6개월까지 유예하고 피해 후 발생한 결제 대금 연체에 대해서는 연체이자 면제 및 연체기록을 삭제해 준다. 또한 카드론, 신용대출, 현금서비스 등 금융상품에 대해 기본금리 30% 우대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7월 13일 서울 성동구 소재 디노랩 1센터에서 스타트업 협력 프로그램인 ‘디노랩(DINNOLab) 4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4기로
선발된 14개사 스타트업 대표와 우리금융그룹 최고디지털책임자(CDO) 옥일진 전무를 비롯해 우리은행, 우리카드 등 계열사 임직원이 참석했다. 발대식에서는 스타트업의 사업
소개와 더불어, 우리금융그룹 현업 실무자가 참여해 함께 협력 가능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은행 공급망 금융서비스 담당자는 “소상공인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중개하는 기업과 협업을 통해 적시에 맞는 금융지원 서비스를 함께 고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참여 소감을 말했다. 우리금융그룹 옥일진 전무는 “사업 협력 등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스타트업과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지난 7월 9일 서울 소공로 우리은행 본점 비전홀에서 4개국 10쌍의 다문화 부부가 참여한 ‘제12회 우리웨딩데이’를 개최했다. 2013년 처음 시작해 올해 12번째를 맞이한 ‘우리웨딩데이’는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다문화 부부에게 결혼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총 120쌍의 부부가 ‘우리웨딩데이’를 통해 결혼식을 올렸다. 또한, 결혼식 지원뿐만 아니라 웨딩촬영, 가족 여행과 더불어 의사소통법 등 맞춤형 부부교육을 제공해 안정적이고 행복한 부부 생활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결혼식에는 총 10쌍의 신혼부부 해외 거주 가족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했고, 우리다문화어린이합창단과 우리다문화오케스트라가 축가를 통해 다문화 부부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우리은행은 고령인구, 저소득층 등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충청남도 천안시청에서 환경부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등 정부와 시민단체, 기업이 함께하는 폭염
대응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지난 7월 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충청남도 천안시에 소재한 취약 가구들에 쿨매트 등 폭염 대응 물품을 전달했으며, 참여 기관들이 함께 마련한 폭염 대응 물품은 향후 독거노인, 차상위계층 등
폭염에 취약한 취약계층 2,100가구와 사회복지관, 노인복지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50개소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환경부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등 관련 기관과 함께
전국의 기후 위기 취약계층의 폭염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여름철 건강 관리 유의 사항 등의 진단 컨설팅을 비롯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7월 정보보호의 달을 맞이해 금융보안원과 공동으로 제3회 모의해킹 경진대회 ‘WooriCON’을 개최한다고 지난 7월
5일 밝혔다. 대학·대학원생을 대상으로 7월 14일까지 신청받았다. 본 대회는 8월 7일부터 8월 11일까지 진행되며 우리은행 인터넷뱅킹과 우리WON뱅킹의 잠재 보안 취약점
제거 활동을 위한 ‘버그 바운티(Bug Bounty: 보안 취약점 신고포상제)’ 형식으로 개최된다.
수상자는 각 팀이 발굴한 잠재 취약점의 중요도를 평가해 결정된다.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2팀 등 5팀을 선정해 총 10백만 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입상자에 대해서는 우리은행 입사 지원 시 디지털/IT 부문 서류심사 우대와 금융보안원 입사 지원 시 우대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우리은행은 모의해킹 경진대회 개최
외에도 전 직원의 정보보호 인식 제고를 위해 ‘사이버 공격 및 개인정보 유출 대응 모의훈련’도 실시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메타버스, AI, NFT 등 다양한 디지털 경험과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청소년 대상 ‘우리 메타버스 창작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지난 7월 6일 밝혔다.
콘테스트는 초·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나만의 에코 도시를 설계하라!’라는 주제로 메타버스 플랫폼인 로블록스에서 미래도시를 기획, 제작해서 제출하면 된다.
예선 참가자 모두에게 로블록스 코딩 강의를 비롯해 ESG, 디지털 윤리, 챗GPT 교육 콘텐츠를 제공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본선 진출 시
전문가와 일대일 코딩 멘토링 기회를 제공한다. 본선 수상자들에게는 총 3천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예선 참가자에게는 우리WON뱅킹 전자지갑인 ‘원더월렛’을 통한 한정판
기념 NFT뿐만 아니라 아이스크림, 치킨 쿠폰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우리은행은 서울시 중구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에서 ‘우리 팬(Woori Fan) 리포터&서포터즈 4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지난 7월 24일 밝혔다. 우리은행의 고객 소통창구
역할을 할 ‘우리 팬(Woori Fan) 리포터 4기’는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20~60대 고객을 대상으로 지난 6월 최종 선발되었다.
‘우리 팬(Woori Fan) 리포터’는 우리은행 직원으로 구성된 ‘우리 팬(Woori Fan) 서포터즈’와 함께 6개월간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제도 및 프로세스 개선,
금융 취약계층 지원, 고객 경험 데이터 분석 등 금융소비자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고객패널의 제안을 반영한 금융상품과 서비스로 고객 만족과 신뢰를 높여 금융 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고객이 거래하고 싶은 은행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우리은행이 건군 75주년 기념으로 10년 만에 재개되는 국군의날 시가행진 준비 군 장병들을 위해 물품 후원에 나섰다. 군은 오는 9월 26일 행사를 통해 든든한 국군의
모습을 선보이기 위해 훈련을 진행 중이다.
지난 7월 25일,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우리은행 조병규 은행장과 박안수 국군의날 행사기획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후원 협약식에서 우리은행은 국군의날 시가행진을 준비하는
군 장병들이 사용할 티셔츠, 모자, 선글라스, 선크림, 팔토시 등 행사 물품
5종 세트를 전달했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6월 ‘군인 WOORI 히어로’ 사업을 통해 순직 또는 공상을 입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군 장병과 유가족에게 생계비와 장학금 등 7억 원의
지원금을 전달했으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 생계지원을 위해 3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우리카드는 독자적인 가맹점 운영 개시와 동시에 ‘카드의정석’ 3종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지난 7월 24일 밝혔다. 카드의정석 EVERY 1(에브리원), 카드의정석 EVERY
MILE SKYPASS(에브리 마일 스카이패스), 카드의정석 EVERY CHECK(에브리 체크)이다.
그간 BC카드가 대행했던 가맹점 관리와 결제망을 독자적으로 운영하게 되면서 기존과 차별화된 상품과 마케팅을 선보인다는 목표 아래, 처음 선보인 독자 카드가 시장을 선도하는
차별화된 혜택을 담고 있어 주목할 만하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독자 가맹점 출범은 고객에게 상품과 마케팅에 있어 기존과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향후
‘카드의정석’은 우리카드를 대표하는 Mass 브랜드로, NU(뉴)는 MZ 고객에 특화된 생동감 있는 브랜드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우리에프아이에스는 최근 표준개발프레임워크 개발을 완료하고, 이를 기반으로 우리은행의 국내 거주 외국인 전용 모바일뱅킹 앱 고도화 작업에 돌입했다. 이는 은행권 최초로 자체 표준 개발프레임워크를 도입한 사례다. 하반기부터 예정된 모바일앱 ‘우리원뱅킹’ 재구축 및 내부 직원들이 활용하는 회계시스템, 투자금융(IB)시스템 등을 업그레이드하는 데도 표준개발프레임워크를 본격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우리금융 계열사 고객들도 더욱 반응속도가 빠르고 매끄러운 이용자 환경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자체 표준개발프레임워크를 구축함에 따라 내부 시스템 환경에 최적화된 다양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 미래 디지털 플랫폼 환경인 서비스로서의 플랫폼(PaaS)과 마이크로소프트의 아키텍처(MSA) 등 최신 기술도 구현할 수 있다.
표준개발프레임워크를 도입함으로써 앞으로 우리금융그룹 계열사들은 IT사업 추진 시 외부 SI업체의 상용 프레임워크를 활용하지 않아도 된다. 외부 상용 프레임워크를 활용할 때는 프로젝트 당 많게는 10억 원 이상을 프레임워크 비용으로 지출하기도 했다. 이에 자체 표준개발프레임워크를 활용해 연평균 약 30억 원 이상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우리자산운용은 펀드평가 전문기관인 에프앤가이드로부터 2년 연속 ‘ESG펀드 인증’을 획득했다고 지난 7월 17일 밝혔다. 에프앤가이드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펀드에
대한 인증평가를 통해 우리자산운용의 ‘우리지속가능ESG증권자투자신탁1호(이하 ‘우리지속가능ESG’)’와 ‘우리하이플러스단기우량ESG채권증권자투자신탁1호(이하
‘우리단기우량ESG’)’에 ‘ESG펀드 인증’을 부여했다. 2년 연속 해당 인증을 받은 운용사는 우리자산운용이 처음이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이번에 재인증을 획득한 ‘우리지속가능ESG’와 ‘우리단기우량ESG’는 ESG투자 목적 및 전략이 명확하고, 실제 펀드의 운용도 명시된 투자전략에 따라
이행되고 있음이 확인됐다. 특히 올해에도 ESG투자와 관련한 다양한 인프라가 지속해 개선되고 있고, ‘ESG Report’를 발간해 ESG 공시가 구체화 된 점, ‘채권
책임투자 유니버스’ 신설 등으로 ESG투자 프로세스가 강화된 점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우리금융저축은행은 지난 7월 21일 충북 청주 소재 사단법인 징검다리 행복 나눔터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 결식아동 지원을 위한 ‘사랑의 빵 나눔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우리금융저축은행과 사단법인 징검다리는 지역사회에 대한 건전한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고, 지역 내 결식아동을 후원하기로 협약을 체결했으며, 협약식을 통해
후원되는 빵은 방과 후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결식아동 150여 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우리금융저축은행 전상욱 대표이사는 “우리금융저축은행과 사단법인 징검다리는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해 협력하고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뜻을 모았다”라며
“우리금융저축은행은 고객분들의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대한 역할과 소임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