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을 사랑하는 우리카드 이은미 주임이 마이크 앞에 섰습니다. 그녀가 선택한 곡은 90년대 청순 아이콘으로 사랑을 받은 강수지의 <보랏빛 향기>인데요. 청순한 목소리가 강수지와 꼭 빼닮았어요! 들어보시면 다들 공감하실 거예요~!
글. 편집실
녹음. 우리카드
이은미 주임
사진. 정우철
우리카드 이은미 주임
♬♬♬♬♬♬
그대 모습은 보랏빛처럼
살며시 다가왔지
예쁜 두눈에 향기가 어려
잊을수가 없었네
언제나 우리 웃을 수 있는
아름다운 얘기들을 만들어가요
외로움이 다가와도 그대 슬퍼하지마
답답한 내맘이 더 아파오잖아
길을 걷다 마주치는
많은 사람들 중에
그대 나에게
사랑을 건네 준 사람
♬♬♬♬♬♬
네! 저는 ‘Music is my life’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음악을 좋아해요. 노래를 듣기만 하다가 부르는 것은 처음이라 새로운 경험이 될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도전해 보고 싶었어요.
평소 신나는 90년대 노래를 불러보고 싶었는데, 마침 딱 이 곡이 떠올랐습니다!
‘길을 걷다 마주치는 많은 사람들 중에 그대 나에게 사랑을 건네준 사람’ 이 부분이요! 몽글몽글 설렘 가득 담은 가사 같거든요. 제 주위의 사람들이, 아주 적은 확률로 만나게 된 소중한 인연이라는 생각도 들고요.ㅎㅎ
팝, 댄스, 발라드, 옛날 노래, 최신 노래 가리지 않아요. 그때그때 꽂히는 곡을 듣는 편입니다. 최근에는 GD 모창으로 화제가 된 찌드래곤의 쇼츠 영상을 보고, GD 노래가 듣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자주 들었습니다.
제 목소리가 이렇게나 선명하고, 생동감 있게 들리다니! 정말 즐겁고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노래방에서 부르는 것보다 훨씬 재밌었어요.ㅎㅎ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참여하고 싶습니다. 뜻깊은 경험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