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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쫓아오는 거니!!!!”
우리은행 증권운용부 김성원 과장
다섯 살 때 자면서 꾼 꿈이 생생하게 생각납니다.
도로가 뒤틀리면서 티라노사우루스가 저를 쫓아오는 꿈이었어요. 꿈에 작은아버지가 나와서 절 도와주려 하셨지만, 도와주지 못했어요. 공룡이 너무
컸거든요. 그렇게 쫓기다가 눈을 떴는데 아침이었고, 눈물을 머금고 마루로 나갔습니다. 아버지가
평화롭게 출근 준비를 하고 계셨던 기억이 나네요. 정말 어렸을 때였는데, 아직도 기억이 선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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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파워레인저가 꿈이야?”
우리은행 안중지점 박희선 차장
아이가 어렸을 때 “커서 뭐가 되고 싶어?”라고
물어본 적이 있습니다. 똑똑하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던 아이라 대통령이라고 대답하지 않을까
기대했어요. 그런데 나름 고민하더니 ‘파워레인저’라고 말하더군요. 지금은 대학생이 된 아이한테 그때
이야기를 하면 질색하지만, 나중에 아이가 결혼하고 손주가 태어나면 또 이야기해 주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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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고 싶은
어른이”
우리금융캐피탈 회계부 곽준석 매니저
어렸을 적에 문방구 사장님이 되는 게 꿈이었어요.
1평 남짓 되는 문방구였지만, 그 당시 문방구는
저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것들로 꽉 차 있었거든요. 지금은 한 가정의 가장으로 어릴 적 가졌던 꿈만큼 ‘꼭 하고 싶다’라는 감정이 생기지 않는 것
같아요.
오히려 꿈을 꾸고 싶은 게 꿈이랄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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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나머지 번호는 뭐죠?”
우리은행 브랜드전략부 김가현 대리
아빠의 꿈에 고조할아버지가 나오셔서 번호를
6개를 불러 주셨대요. 잠에서 깬 아빠가 번호를
기억해 보려고 애쓰셨는데, 3개만 기억나고 3개가 기억이 안 난다고 하시더라고요. 로또를 사서 기억나는 3개와 나머지 3개는 랜덤으로 하셨대요.
3개는 정말 맞았다는 놀랍고 안타까운 사실! ㅎㅎ 다시 한번 꼭 꾸고 싶은 꿈이랍니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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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때!
복권을 샀어야 하는데…!”
우리은행 신림남부지점 김효정 부지점장
중학교 때 대통령이 집에 방문한 꿈을 꾼 적이 있어요. 그 꿈을 꾸고 얼마 뒤 영부인이 주관하는
장학생으로 추천되어 상과 장학금을 받았습니다.
그때 ‘무슨 우연일까?’ 하며 놀랬던 기억이 있네요.
아, 복권을 먼저 샀어야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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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은
이루어진다!”
우리금융캐피탈 여신관리운영부 강미나 매니저
업무 관련해서 데이터를 자유자재로 가공해 보고서를 만들어 내고, 기획하는 업무를 해보고 싶더라고요.
또 천천히 이루고 싶은 꿈도 있어요. 제가 심리학에
관심이 많은데요. 심리학 서적을 꾸준히 읽고,
공부해 꿈을 조금씩 키워나가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