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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다 토크

꿈이
뭐예요?

글. 편집실

우리는 살면서 참 많은 꿈을 꿉니다. 잠을 자면서 꾸는 꿈, 동경의 대상처럼 되고 싶다는 바람, 어떠한 것을 이루겠다는 목표 등 꿈의 폭은 참 넓은데요. 10월에는 우리가족의 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고자 합니다. 정해진 룰은 없어요. 그냥 나의 꿈을 나누며 잠시 웃고 가면 됩니다.

사이다 토크에 참여하세요!
‘사이다 토크’는 매호 테마 질문에 대한 우리가족의 생각을 들어보는 코너입니다.
매호 웹진을 보고 ‘사이다 토크’ 주제에 관련된 질문에 답변을 남겨주세요.
사연이 소개된 분께는 소정의 상품을 드립니다.

  • “왜 쫓아오는 거니!!!!” 우리은행 증권운용부 김성원 과장 다섯 살 때 자면서 꾼 꿈이 생생하게 생각납니다. 도로가 뒤틀리면서 티라노사우루스가 저를 쫓아오는 꿈이었어요. 꿈에 작은아버지가 나와서 절 도와주려 하셨지만, 도와주지 못했어요. 공룡이 너무 컸거든요. 그렇게 쫓기다가 눈을 떴는데 아침이었고, 눈물을 머금고 마루로 나갔습니다. 아버지가 평화롭게 출근 준비를 하고 계셨던 기억이 나네요. 정말 어렸을 때였는데, 아직도 기억이 선명해요.
  • “지금도 파워레인저가 꿈이야?” 우리은행 안중지점 박희선 차장 아이가 어렸을 때 “커서 뭐가 되고 싶어?”라고 물어본 적이 있습니다. 똑똑하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던 아이라 대통령이라고 대답하지 않을까 기대했어요. 그런데 나름 고민하더니 ‘파워레인저’라고 말하더군요. 지금은 대학생이 된 아이한테 그때 이야기를 하면 질색하지만, 나중에 아이가 결혼하고 손주가 태어나면 또 이야기해 주려고요.^^
  • “꿈꾸고 싶은 어른이” 우리금융캐피탈 회계부 곽준석 매니저 어렸을 적에 문방구 사장님이 되는 게 꿈이었어요. 1평 남짓 되는 문방구였지만, 그 당시 문방구는 저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것들로 꽉 차 있었거든요. 지금은 한 가정의 가장으로 어릴 적 가졌던 꿈만큼 ‘꼭 하고 싶다’라는 감정이 생기지 않는 것 같아요. 오히려 꿈을 꾸고 싶은 게 꿈이랄까요?ㅎㅎ
  • “할아버지~ 나머지 번호는 뭐죠?” 우리은행 브랜드전략부 김가현 대리 아빠의 꿈에 고조할아버지가 나오셔서 번호를 6개를 불러 주셨대요. 잠에서 깬 아빠가 번호를 기억해 보려고 애쓰셨는데, 3개만 기억나고 3개가 기억이 안 난다고 하시더라고요. 로또를 사서 기억나는 3개와 나머지 3개는 랜덤으로 하셨대요. 3개는 정말 맞았다는 놀랍고 안타까운 사실! ㅎㅎ 다시 한번 꼭 꾸고 싶은 꿈이랍니다.^0^
  • “아 그때! 복권을 샀어야 하는데…!” 우리은행 신림남부지점 김효정 부지점장 중학교 때 대통령이 집에 방문한 꿈을 꾼 적이 있어요. 그 꿈을 꾸고 얼마 뒤 영부인이 주관하는 장학생으로 추천되어 상과 장학금을 받았습니다. 그때 ‘무슨 우연일까?’ 하며 놀랬던 기억이 있네요. 아, 복권을 먼저 샀어야 했는데...^^!
  • “꿈은 이루어진다!” 우리금융캐피탈 여신관리운영부 강미나 매니저 업무 관련해서 데이터를 자유자재로 가공해 보고서를 만들어 내고, 기획하는 업무를 해보고 싶더라고요. 또 천천히 이루고 싶은 꿈도 있어요. 제가 심리학에 관심이 많은데요. 심리학 서적을 꾸준히 읽고, 공부해 꿈을 조금씩 키워나가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