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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다 토크

인류애를
느끼게 해준
넌 감동이었어!

글. 편집실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연일 안 좋은 소식들이 뉴스 헤드라인을 장식합니다. 그런 소식을 들을 때면 ‘세상이 이렇게 각박했나?’라는 생각이 들어요. 분명 살면서 인간미 넘치는 사람들을 만났던 적도 있었고, 인류애 넘치는 사연에 감동했던 적도 있었을 텐데 말이죠. 감성에 젖는 가을을 맞아 우리가족의 기억 한편에 자리한 인류애를 상기시켜 보고자 합니다. 사람에게 감동했던 때, 언제였나요?

사이다 토크에 참여하세요!
‘사이다 토크’는 매호 테마 질문에 대한 우리가족의 생각을 들어보는 코너입니다.
매호 웹진을 보고 ‘사이다 토크’ 주제에 관련된 질문에 답변을 남겨주세요.
사연이 소개된 분께는 소정의 상품을 드립니다.

  • “폭설에도 달려와 준 언니, 고마워” 우리은행 유성금융센터 김선희 대리 겨울, 폭설로 오기로 한 부모님이 못 오셔서 난감했습니다. 그때 출산 휴직 중인 은행 언니가 한 시간 거리에 있는 집까지 와줬어요. 제 아이를 돌봐주기 위해서요. 정말 힘든 시기였는데,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아마 평생 잊지 못할 것 같아요. 은복 언니! 내가 정말 많이 고마워하는 거 알지?
  • “선배의 한마디에 감동을” 우리은행 브랜드전략부 최승욱 부부장 업무 스트레스가 많아 힘들었던 때가 있었습니다. “힘들겠지만 지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선배의 격려가 잔잔한 감동을 주었죠.
  • “기사님 덕분에 마음이 따뜻했어요” 우리에프아이에스 김누리 계장 택시에 이어폰을 놓고 내렸는데, 기사님께서 업무가 끝났지만 다시 와주셨어요. 감사한 마음에 기사님께 소정의 사례를 건넸지만, 한사코 받지 않으시더라고요. 찾았으니 된 거라고 환하게 웃으며 돌아가셨죠. 기사님 덕분에 이어폰과 인류애를 동시에 충전했습니다.
  • “팀장님, 잊지 못할 거예요” 우리은행 발안금융센터 조주희 계장 새로운 곳에서 적응을 어려워했었어요. 그때 제 말에 귀 기울여 주신 단 한 분, 전 팀장님이 기억납니다. 늘 “점심, 같이 먹자. 맛있는 사줄게”라며 힘내라고 해주신 팀장님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무뚝뚝한 한마디였지만, 얼마나 힘이 되었는지 몰라요.
  • “고객님께 받은 메시지 평생 간직할게요!” 우리은행 강화지점 석혜인 과장 특별히 더 힘들었던 고객 응대 후, 속상한 마음을 달래며 호출한 다음 고객님이 조용히 번호표 뒤에 메시지를 적어주셨더군요. “고객 응대 힘드시죠. 항상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오늘도 좋은 날 되세요!” 그 메시지를 받고, 너무 감사하다고 인사드렸습니다. 지금까지도 투명 파일에 넣어서 보관하고 있어요. 힘들 때마다 꺼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