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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다 토크

트렌드
그거 좀 모른다고
큰일 나는 거 아니에요

글. 편집실

눈을 감았다 뜨면 달라졌다는 게 느껴질 만큼 세상 트렌드가 빠르게 바뀌고 있습니다.
엊그제 유행이라기에 샀는데 이제는 아니라고 하고, 요즘 애들은 이런 말 쓴다기에 좀 써봤는데
언제 적 말이냐고 하고…. 참 따라가기 버거울 때가 많아요.
우리가족도 이런 경험 분명히 있으셨을 것 같은데요.
트렌드를 몰라 당황스러웠던 경험을 이야기해 볼까요?
그리고 우리, 여기서만큼은 트렌드 모른다고 면박 주는 일 없기로 약속해요.^^♥

사이다 토크에 참여하세요!
‘사이다 토크’는 매호 테마 질문에 대한 우리가족의 생각을 들어보는 코너입니다.
매호 웹진을 보고 ‘사이다 토크’ 주제에 관련된 질문에 답변을 남겨주세요.
사연이 소개된 분께는 소정의 상품을 드립니다.

  • “엠제트아니고 엠지인거 알아~!” 우리금융캐피탈 여신관리기획부 구민영 매니저 평소 MZ세대로 분류되지만 신세대 용어를 잘 모르는 편입니다. ‘엠제트세대’라고 했다가 어린 후배들에게 요즘 젊은 친구들은 “엠지”라고 부른다고 안타까운 걱정을 들었어요.ㅎㅎ 그 후로 요즘은 ‘엠지세대’라고 제대로 말하고 있답니다. 나름 젊은데, 트렌드 따라가기 너무 어려운 것 같아요!
  • “문화면 문화고 컬처면 컬처지!” 우리은행 MyData사업부 박민지 과장 때는 팀 회식 날이었습니다. 팀장님께서 “그건 진짜 ‘문화컬처’였지 뭐야”라고 하셔서, “팀장님 문화랑 컬처는 같은 말이에요”라고 아는 척을 했습니다. 하지만 이내 망신 아닌 망신을 당했어요. 알고 보니 ‘문화컬처’가 요즘(도 아니지만…) 말이었지 뭐예요.
  • “트렌드 앞에서는 나는야 병아리” 우리은행 금호동지점 박현우 과장 오랜만에 영업점에 발령받아 신용카드 신청서를 찾고 있었어요. 그런데 요즘에는 출력해서 쓴다고 하더라고요.(저만 몰랐나봐요..) 장표도 자꾸 실물로 넘기니까, 직원분들이 친절하게 전자 문서 사용법을 알려주셨습니다. 허허. 은행 업무에도 트렌드가 있나 봐요. 병아리 계장 시절의 마음으로 새 출발하리라 다짐해 봅니다.
  • “왜 때문에.. TXT가 투바투죠?” 우리은행 동수원금융센터 최영은 계장 얼마 전, TXT라는 아이돌 그룹 이름을 “티엑스티”라고 읽어서 친구들이 뿜었습니다. 왜 웃느냐고 물어보니, ‘투모로우 바이 투게더’라면서요…? (줄여서 투바투라고..) 거참, 요즘 아이돌은 이름도 왜 이렇게 어려운지 모르겠네요. ^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