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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셉트 사진관

“우리가 바로
21행번 F4에요!”

우리은행 고객경험디자인센터 구자걸 계장×
개인고객부 동홍석 계장×
개인금융플랫폼부 이재우 계장×
개인금융플랫폼부 이제환 계장

글. 최선주 사진. 정우철

코로나19가 한참 심할 때 입행한 일명 ‘코로나 기수’ 네 사람. 동기들과 더 많은 추억을 만들지 못해 아쉬움이 많다고. 깜짝 이벤트로나마 아쉬움을 달래고자 추진력 강한 구자걸 계장이 나섰다. 동기와 함께한 덕분인지 어색함 없이 그저 즐겁기만 했던, 자칭 21행번 F4의 우당탕탕 사진 촬영기.

Q. 촬영은 누가 신청했나요?

  • 자걸

    촬영 신청은 제가 했습니다. 저희 넷이 입행 동기이기도 하고, 작년 4월에 개인금융플랫폼부로 함께 전입을 온 전입 동기이기도 하거든요. 평소에도 가깝게 지내는데 이번에 사진으로 우정을 기록해두면 좋을 것 같아서 신청했습니다.

  • 홍석

    동기들을 잘 챙기는 자걸이 형 덕분에 함께했어요. 좋은 추억 만들어줘서 고마워.

  • 재우

    자걸이가 하자고 했어요. 재밌을 것 같아서, 당연히 좋다고 말했고요.

  • 제환

    신청한 건 아니지만, 함께할 수 있어 즐겁습니다.

Q. 일명 ‘코로나 기수’라고 들었습니다. 그래서인지 더욱 돈독함이 있을 것 같은데 어떠신가요?

  • 자걸

    연수를 비대면으로 받아서 사실 다른 기수와는 다르게 돈독함이 오히려 조금 부족한 것 같아요. 서로 교류하는 동기도 많지 않아서 아쉽습니다. 그래도 저희 넷은 하는 업무도 비슷하고, 나이도 비슷해 유독 가깝게 지내요. 가깝게 지내는 동기가 적다보니 돈독함이 남달라요.

  • 홍석

    연수를 비대면으로 진행해서 친해진 동기들과는 돈독해요. 하지만 아직까지도 잘 모르는 분들이 더 많아 아쉽습니다.

  • 재우

    연수를 비대면으로 받아서 교류할 기회가 적었어요. 그래서인지 다른 기수보다는 돈독함이 적은 것 같아 아쉽습니다. (물론 저희는 아니에요!)

  • 제환

    앞으로 더 돈독해지려고요.ㅋㅋ

Q. 모이면 보통 무엇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나요?

  • 자걸

    모두 본점에서 일하고 있기 때문에 점심을 자주 먹는 편이에요. 일하며 속상한 일을 토로하거나 고민을 공유하기도 하고, 관심사 등도 얘기하면서 좋은 시간을 보냅니다.

  • 홍석

    점심시간에 밥 같이 먹고, 수다 떨면서 산책하는 것만으로도 힘이 되더라고요.

  • 재우

    같은 곳에서 일하게 되어서 얼마나 힘이 되는지 몰라요. 점심 먹고, 카페가고 평범하지만 즐겁습니다.

  • 제환

    밥 먹어요. 별것 아닌 것 같지만, 자주 밥 먹으면서 더 돈독해 지는 것 같아요.

Q. 모임의 분위기메이커는 누구인지,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말씀해 주세요.

  • 자걸

    저요(웃음). 긍정적인 성격이기도 하고, 안 좋은 일도 오히려 반어법으로 풍자하면서, 재미있게 이야기하려고 하거든요. 그게 통하는 것 같아요.

  • 홍석

    자걸이 형이요. 동기들과 함께할 수 있는 이벤트들을 잘 찾아오거든요.

  • 재우

    저는 자신 있게 저라고 말하고 싶어요(웃음). 키도 크고 잘생겼기 때문에 모든 동기들이 저를 따르는 것 같아요. 자연스럽게 분위기 메이커가 되더라고요.

  • 제환

    단연, 21행번 최고 아웃풋 구자걸이죠. 일도 잘하고, 동기 케어도 최고입니다.^^

Q. 입행 후, 동기들이 가장 생각났을 때는 언제인가요?

  • 자걸

    영업점에 있을 때요. 일도 어렵고 낯설었거든요. 옆에 동기가 없다보니까 ‘다른 동기들은 지점에서 잘 하고 있을까?’ 하는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 홍석

    잘 모르는 업무가 있었는데, 담당자가 동기일 때 그렇게 반가울 수가 없었습니다.

  • 재우

    영업점에서 근무하며 난처한 일에 처했을 때, 친한 동기들의 얼굴이 떠오르더라고요.

  • 제환

    모르는 업무에 헤매고 있는 저를 도와줄 때 그렇게 고마울 수가 없습니다.

Q. 동기에게 가장 고마웠던 순간은 언제인지도 궁금합니다.

  • 자걸

    제가 개편한 UX를 전체 게시에 올렸을 때 동기들이 몰려와 ‘좋아요’와 ‘응원 댓글’을 달아줬거든요. 고맙더라고요.

  • 재우

    최근에 업무를 하다가 자걸이한테 물어봤던 적이 있었어요. 마침 해당 내용을 잘 정리해 뒀더라고요. 덕분에 업무를 금방 끝낼 수 있었습니다. 고마워!!!

  • 홍석, 제환

       늘 고맙죠. 그런데 앞으로 더 고마운 존재가 되어보려고요.

Q. 다음에 기회가 또 주어진다면, 사진 찍는 것 이외에 동기들끼리 해보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요?

  • 자걸

    관심사가 맞는 동기들끼리 자주 만나서, 교류를 하는 장이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 홍석

    예전에 1박 2일로 안성 연수원에 모인 적이 있는데, 한 번 더 하고 싶어요. 동기들과 여행을 가도 좋을 것 같네요.

  • 재우

    제가 평소 운동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기회가 된다면 동기들과 마라톤을 나가보고 싶습니다!

  • 제환

    비대면으로 연수받은 게 너무 아쉬워요. 같이 여행갈 수 있는 기회가 생기면 좋겠어요.

Q. 동기들에게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을 적어 주세요.

  • 자걸

    이런 자리 자주 만들자! 항상 응원할게.

  • 홍석

    사랑하는 동기 여러분, 다음에 같이 놀러가요~!

  • 재우

    동기들아 사랑해!!! 너무 너무 보고 싶어!

  • 제환

    다음에 단체 사진 꼭 같이 찍으러 가요~!

COMMENTS

  • 동기사랑나라사랑

    동기끼리 내는 긍정의 시너지가 여기까지 느껴지네요!

  • 모카빵

    동기들 모습이 넘 부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