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만큼 경기에 민감한 분야가 또 있을까. 투자보다 치밀한 전략을 요하는 업무도 없을 터. 우리글로벌자산운용 글로벌투자실은 경제 환경이 시시각각 변하는 세계 금융 시장에서 흔들림 없는, 그리고 틀림없는 투자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고객에게 최적화된 투자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남다른 열정으로 나아가는 글로벌투자실 돋보기.
글. 김주희 사진. 정우철
과거와 달리 현대 사회는 투자 정보도, 투자 전문가도 많아졌다. 범람하는 정보 속에서 깊이 있는 통찰력으로 ‘진짜’를 가려내고 미래를 한 발 앞서 내다보는
자세가 투자의 성패를 좌우하는 법. 글로벌투자실은 해외 대체투자 자산의 발굴부터 수익 분석, 위험 분석 등의 포괄적인 접근을 통해 투자 계획을 수립하고 최적의
수익을 확보하는 데 주력한다. 대체투자란, 전통적인 주식, 채권 이외의 모든 영역을 아우른다. 부동산, 인프라, 사모대출펀드(Private Debt
Fund)가 대표적이다.
투자는 시대의 흐름에 따른 경제 환경을 파악하는 것에서 출발한다. 글로벌투자실의 어규현 실장을 비롯한 유연우 과장, 박철연 대리, 오다영 사원, 박준열 사원은
시대를 민첩하게 읽는 역량을 바탕으로 투자 비즈니스를 수행한다. 팬데믹 이전에는 해외 실물투자에 중점을 두었다면 팬데믹 이후에는 해외 투자운용사들이 설정한
펀드에 재간접으로 투자하고 있다. 글로벌투자실은 골드만삭스, JP모건, 브룩필드, 산탄데르, 판테온 등 세계 유수의 해외 GP(General
Partner)들의 펀드를 설정하고 투자하며 네트워크를 견고하게 쌓아왔다.
“지난해 약 7,800억 원 규모의 해외 블라인드 펀드를 설정한 이후 투자를 집행했습니다. 호주, 유럽, 미국 지역 내 GP들과 중점적으로 릴레이션십을 구축해
왔는데요. GP가 출시한 펀드들은 지역 내 전문성이라는 강점을 바탕으로 벤치마크(Benchmark, 투자 성과 평가 기준 지표) 대비 좋은 퍼포먼스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GP와 좀 더 나은 조건으로 협상할 수 있는 여력을 갖추면서 상호 간에 탄탄한 관계를 맺은 의미 깊은 성과로 남았습니다.”
글로벌투자실은 현재 재간접 형태의 호주 부동산, 서유럽 기업 대출, 스페인 인프라, 북유럽 사모대출 건을 검토하고 있다. 무엇보다 대체투자는 일반 금융 업무와는 다르게
접근해야 한다. 금액 단위가 큰 데다 계약서가 여럿 오가야 하므로 매 순간 꼼꼼함과 치밀함을 발현해야 한다. 자칫 숫자 하나라도 틀리면 피해 규모가 막대하게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펀드와 투자자별로 계약 사항이 상이한 계약서의 디테일한 부분까지 신경 써야 한다. 구성원들은 글로벌 인사이트를 밑거름 삼아 업무에 임한다.
“자산 검토 시 금융 모델링(Financial Modeling)을 수행하는데, 평가 방식, 할인율 가정, 현금 투자 타당성 분석, 재무제표의 이해 등의 지식을 최대치로
활용합니다. 해외투자 시 최적의 세법 구조를 수립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국내 법인세와 해외조세협약 등 세무지식 역시 필요하죠. 각자가 지닌 재무 및 회계 지식을 토대로
이를 확장해 적재적소에 적용하며 업무를 이어갑니다.”
전문성이 ‘핵심’이라면 소통 능력은 ‘기본기’다. 해외금융기관 관계자들과의 미팅, 해외 출장, 조건 협상, 계약서 검토, 자료 작성 등 업무 전반에 걸쳐 수준급의 영어
실력을 발휘한다. 또한 스페인, 영국, 독일, 미국, 캐나다, 호주, 필리핀, 등 다양한 나라의 금융관계자들과 네트워킹 시 각 나라에서 살아본 경험이나 문화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유대감을 형성하는 데도 탁월하다. 펀드투자자, 해외 GP, 수탁은행, 환헤지 기관, 판매사, 자금조달 에이전트(Placement Agent)를 비롯해
법무, 세무, 회계법인 관계자 등 다양한 입장에 놓인 관계자들과 빠르고 효율적인 소통을 이어간다. 한정된 시간 안에 중요한 업무들이 맞물려 돌아가는 만큼 전반적으로 상황을
컨트롤하는 동시에 작은 요소까지 꼼꼼히 챙기며 업무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호흡의 밀도가 조직의 추진력을 결정한다. 글로벌투자실은 각자 지닌 장점을 극대화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며 조직의 기틀을 더욱 탄탄하게 다지는 중이다. 어규현 실장은
구성원들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글로벌투자실은 우선 외모가 뛰어납니다(웃음). 하지만 우리가 가진 가장 큰 힘은 고객으로부터 꾸준히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고 있다는 것입니다. 각기 다른 배경과 특징을 지닌
구성원들이 한 방향으로 화합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손발이 잘 맞는’ 조직으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대화의 양을 늘리면서 수직적인 관계보다 수평적인 관계를
유지하려고
합니다. 특히 구성원 모두가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분위기를 만들고 싶어요. 막내 구성원에게도 루틴한 업무가 아닌 성장의 기회를 열어주는 리더가 되도록 노력
중입니다.”
다섯 명의 구성원은 일상 속에서도 소소한 즐거움을 나누며 팀워크를 다진다. ‘글로벌’이라는 조직의 근본답게 최근에는 타코집에서 이국적인 메뉴를 즐기고, 유연우 과장 집
옥상에서 칵테일 파티를 누리기도 했다. 작은 기쁨도 함께 공유하고 호흡하는 글로벌투자실은 또 다른 여정을 향해 한 발 한 발 내딛는 중이다. 세계 금융 시장에 레이더를 바짝
세우고 진보와 발전을 이뤄낼 채비를 마쳤다.
“차주에게는 필요한 자금을 조달해주고, 투자자에게는 투자 원금 보존과 동시에 높은 수익을 가져다주면서 장기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입니다. 전 세계 각지의
부동산, 인프라 자산뿐만 아니라 기업들에 필요한 자금을 시기적절하게 융통하는 역할을 하며 성장과 진화를 이끌겠습니다!”
‘우리끼리 어워드’는 매호 ‘우리 이런 사이’에 소개된 부서 중 부서 내부 설문을 통해 선정된 3인에게 소정의 선물을 드리는 코너 속의 코너입니다.
“호주 변호사로 다양한 경험과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갖췄습니다.”
“어릴 적부터 <심슨 가족>을 통해 영어 실력을 다져온 실력, 어디 안 가죠!”
“베트남, 일본, 몽골 등 다양한 여행 경험을 섭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