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8~29일 우리금융그룹의 두 번째 사회공헌 콘서트, 우리 모모콘이 열렸다. 단순히 즐기는 콘서트를 넘어, 함께 선한 힘을 모으고자 진행되었던 우리 모모콘! 좋은 취지라는 걸 알아서일까. 1회 때 보다 더 많은 사람이 모여 ‘우리의 힘’을 제대로 보여줬다. 그 따뜻한 현장을 <우리가족>이 밀착 취재했다.
글. 최선주
사진. 정우철
지난해 ‘우리동네 선한 가게’ 부스를 운영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우리 굿윌 마켓’을 중심으로 부스를 운영했습니다.
‘우리 굿윌 마켓’은 우리금융그룹과 MOU를 맺은 굿윌스토어와 함께했어요. 굿윌스토어는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경제적 자립을 도와주는 복지기관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재활용을 통해 환경보호를 이루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서고 있는 착한 기관이에요! 이번 우리 모모콘에는 굿윌스토어 5개 지점이 함께 우리 굿윌 드레스룸, 우리 굿윌 소품가게, 우리 굿윌 잡화점, 우리 굿윌 편의점, 위비 기프트샵, 위비 인생네컷, 우리 굿윌 마켓 포토 부스를 열어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즐길 거리를 제공했습니다.
‘우리 굿윌 마켓’에서는 패션 의류, 잡화, 간식, 리빙 소품 등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었다면, ‘우리 상생 시티’에서는 우리금융그룹과 함께하고 있는 NGO 단체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체험해 볼 수 있었어요.
굿네이버스, 사랑의달팽이, 사랑의열매, 세이브더칠드런, 아이들과미래재단, 열매나눔재단, 더불어 함께 하트-하트재단이 체험 부스를 열고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자전거발전기 체험, 위비달팽이 그리기, 사랑의열매 블록만들기 등 색다른 체험을 하고 ‘함께 터치’를 하면 리워드를 받을 수 있는 함께터치 포인트를 지급했답니다.
이번에는 입장할 때 ‘우리 밴드’를 나눠주었는데요. 이 ‘우리 밴드’의 역할이 어마어마했습니다. 우리 밴드를 착용하고 콘서트 곳곳에 마련된 ‘함께터치’ 스폿에서 터치를 하면 기부 금액이 쌓였거든요.
체험도 하고~ 기부도 하고~ 선한 힘을 모으기 위해 우리금융그룹에서 준비한 제2회 우리 모모콘의 비장의 무기였답니다. 사회공헌 활동을 해도 함께터치! 굿즈를 구매해도 함께터치! 이벤트에 참여해도 함께터치! 모모콘 현장은 그야말로 터치의 장이었어요.♥
지난해에 좋은 무대를 선보였던 비와 에일리, 자이언티부터 다이나믹듀오, 박진영, 존박, 성시경, 라이즈 등 내로라하는 아티스트들이 우리금융그룹의 선한 행보에 동참했습니다.
특히 다이나믹듀오와 거미는 합동 공연을 선보이며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습니다. 아참, 비와 박진영의 공연 전에 우리은행의 모델 배우 김희애가 깜짝 손님으로 무대를 찾았는데요. 우리금융그룹 임종룡 회장과 함께터치 누적 액수를 발표한 뒤 “우리의 힘으로 큰 기적을 줄 수 있다는 걸 느꼈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우리금융그룹은 지난해 우리 모모콘에서 저소득층 시·청각 장애아동과 청소년 200명에게 개안수술과 인공달팽이관 수술비, 재활치료비 10억 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올해 우리 모모콘에는 우리 루키(Look&Hear) 프로젝트 시즌1을 통해 다시 아름다운 소리를 듣고, 밝은 세상을 보게 된 아이들이 함께했습니다. 임종룡 회장은 이들에게 응원을 보내며, “사회공헌 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지속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올해는 우리 루키(Look&Hear) 프로젝트 시즌2를 진행해 그 규모와 대상자를 더욱 확대하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 후 함께터치 누적 금액을 발표했는데요. 집계 결과 400여 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20억 원의 금액이 공개되었습니다. 누적 금액을 본 관중들도 힘찬 박수를 보내며 우리금융그룹의 사회공헌 활동을 진심으로 응원했답니다.
우리금융캐피탈×세이브더칠드런
우리자산운용×열매나눔
우리금융미래재단×사랑의달팽이
우리다문화장학재단/우리금융미래재단×굿네이버스
우리금융그룹×사랑의열매
우리에프아이에스×더불어 함께 하트-하트 재단
우리은행/우리금융미래재단×아이들과 미래재단
이벤트 당첨으로 날씨가 선선해진 일요일 오후에 가족들과 함께 모모콘에 오게 되었는데요. 처음 왔는데 볼거리, 즐길 거리가 많아서 좋았습니다. 특히 사회공헌 참여 프로그램 준비를 많이 하신 것 같더라고요. 앞으로도 응원하겠습니다.
둘째 아이가 우리 아트콘 본선에 진출해서 온 가족이 함께 응원 왔어요. 거기서 운이 좋게 모모콘 참여 이벤트에도 당첨이 되어 콘서트도 즐길 수 있게 되었는데요. 좋은 일도 하고,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도 만들 수 있어서 여러모로 보람된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