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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함께 만드는 웹진 2025년 1월  336번째 이야기

2025년 1월  336번째 이야기

우리 이슈

WOORI 산타들과 함께
메리 크리스마스~

2024년 한 해 동안 우리 이웃들에게 온기를 나눠준 WOORI 가족봉사단!
그 대미를 장식하기 위해 이번에는 산타로 변신했다고 하는데···! 산타가 된 이들의 사연이 궁금하다면? <우리가족>을 따라와!

2024 마지막 봉사활동 함께해요~

1회 시각장애 어린이용 점자 촉각 교구재 만들기, 2회 위비의 숲 조성 봉사활동, 3회 굿윌스토어 밀알성북점 오픈 지원, 4회 마포구 어르신 효도 선물 세트 전달까지! 2024년 한 해, 주변의 이웃에게 온기를 선물해 준 우리은행 WOORI 가족봉사단!

이번에는 그간 봉사활동의 대미를 장식하기 위해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한 쿠킹스튜디오에 모였다. WOORI 가족봉사단의 5회차 봉사활동은 바로 쿠키&행복 나눔 봉사활동이기 때문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하며 행복한 한 해를 마무리하는 것이 포인트! 쿠킹스튜디오에서 크리스마스와 연관된 모양의 쿠키를 직접 반죽하고, 굽고, 포장까지 해서 인근의 염리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들과 장애인 분들에게 나눠드릴 예정이다. 그리고 나서는 함께 새해 소망 카드를 쓰고, 크리스마스트리를 꾸미며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

WOORI 가족봉사단이 쿠키&행복 나눔 봉사활동을 하기위해 서대문구의 쿠킹스튜디오에 모였다.

물이니까 예쁘게 만들어야죠!

주말 아침부터 엄마, 아빠 손을 잡고 조리대 앞에 선 아이들의 표정에서 설렘이 감지된다. “아빠 허니버터처럼 만드는 거예요?”, “엄마 나는 루돌프 만들 거야!”라며 빨리 쿠키를 만들자고 성화다. 앞치마를 예쁘게 두르고,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면서도 재료에서 눈을 떼지 못한다.

드디어 쿠키 만들기 시작! 화면에 나오는 선생님의 시연을 따라 반죽부터 한다. 굳은 버터에 설탕을 붓고 골고루 섞어주는 것은 꽤 힘이 들어가는 일이기에 아빠들의 몫이 되었다.

버터가 부드러워지면 계란물을 넣고 다시 섞은 후 밀가루를 체 쳐서 넣으면 반죽 완성! 이제 아이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시간이다. 완성된 반죽에 틀로 모양을 내는 과정이 돌아왔기 때문. “엄마 이렇게 하는 거 맞아?”, “나 눈, 코, 입도 만들어 보고 싶어요!” 아이들은 모양틀을 손에 쥐고, 산타 모양, 트리 모양 등 자신이 좋아하는 모양을 원 없이 찍어내며 쿠키 만들기를 즐겼다. 부모님과 아이들이 힘을 합치자, 꽤 다양한 모양의 쿠키가 오븐 판 위에 가득 찼다. 이제 오븐 안에 넣고 쿠키가 구워지기를 기다리면 완성이다.

아이들은 모양틀을 손에 쥐고,
산타 모양, 트리 모양 등
자신이 좋아하는 모양을
원 없이 찍어내며
쿠키 만들기를 즐겼다.

리 함께 오래도록 기억될 크리스마스

노릇노릇하게 구워진 쿠키가 가득 담긴 봉투를 양손 가득 들고, 복지관으로 출발! “빨리 가요!”, “다 왔어요, 선생님?” 날씨가 추웠음에도 아이들은 걸음을 재촉하기 시작했다. 10여 분쯤 걸었을까. 드디어 오늘의 종착지 염리종합사회복지관에 도착했다. 여기서는 WOORI 가족봉사단 모두 산타옷으로 갈아입고 어르신들과 조를 이뤄 시간을 보냈다. 처음에는 어색해했지만, 손주들처럼 귀여워해 주는 어르신들에게 아이들도 마음을 열었고, 새해 소망카드도 색칠하고 소원도 적고, 폴라로이드 사진도 찍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완성된 카드로 함께 트리를 꾸미고 오전 내내 열심히 구운 쿠키와 식사 키트, 방한용품이 든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어르신들은 WOORI 가족봉사단의 깜짝선물을 받고 “함께 재밌게 시간을 보낸 것도 고마운데, 선물까지 주니 너무 행복하다”면서 웃어 보였다. 어르신들의 환한 미소에 WOORI 가족봉사단의 얼굴에도 미소가 가득 찼다. 2024년을 웃음으로 가득 채워 마무리한 만큼 2025년에도 이웃들에게 행복 바이러스만 전달하는 WOORI 가족봉사단이 되기를!

WOORI 가족봉사단 5회차 선물&뱃지!
2024년 한 해, 모두들 고생 많았어요♥

Mini Interview

WOORI 가족봉사단

  • 아이들에게 나눔, 봉사하는 걸 어릴 때부터 알려주고 싶어서 가족봉사단에 신청해서 활동하고 있는데요. 특히 이번 쿠키 나눔 봉사활동은 아이들이 정말 기다렸어요. 저보다 더 먼저 일어나서 쿠키 만들러 가자고 할 정도로요. 봉사활동 매번 하고 가면 집에 가서 그날 뭐가 좋았다고 이야기하곤 하는데, 오늘은 특히 많은 이야기할 것 같네요.

    중랑구청지점 김미정 과장 가족

  • 가족들이랑 쿠키 만들고, 복지관 와서 어르신들과 말씀도 나누며 굉장히 뜻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어르신들이 85세 정도 되셨더라고요. 그런데 굉장히 건강하셔서 보기 좋았고, 저희 부모님 뵙는 것처럼 마음이 행복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봉사 기회가 있으면 가족들과 함께 참여할 예정입니다.

    리스크총괄부 성유진 차장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