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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함께 만드는 웹진 2025년 11월  346번째 이야기

2025년 11월  346번째 이야기

우리 이슈

우리의
빛나던 순간

지난 9월 일산 킨텍스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제28회 우리 아트콘. 본선에 오른 500여 명의 미술 꿈나무들이 꿈을 마음껏 펼치는 자리였다. 치열한 작품 속 영광의 수상자는 누가 되었을까? 우리의 상상이 빛나던 순간 제28회 우리 아트콘 시상식을 찾았다.

둥! 수상자 발표의 날

완연한 가을 날씨에 절로 기분이 좋아졌던 지난 11월 5일. 우리은행 본점 5층 시너지홀에서 제28회 우리 아트콘 시상식이 열렸다. 수상의 기쁨을 맞아서일까. 엄마, 아빠의 손을 잡고 온 아이들, 할머니, 할아버지, 동생까지 온 가족이 총출동한 아이들, 교복을 입고 들어선 학생들 등. 시상식에 참석한 아이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했다.

“수상한 여러분 모두 축하드립니다!”라는 우리은행 조영주 아나운서의 인사말과 함께 시상식이 시작됐다. 장내에 아나운서의 목소리가 울려 퍼지자, 수상자들과 그 가족들의 시선이 일제히 무대 위 스크린으로 향했다. 이번 우리 아트콘 시상식 스케치와 심사 모습이 담긴 영상이 흘러나왔기 때문이다.

이번 대회의 심사를 맡은 한 교수는 “이번 대회에는 유독 재기 발랄한 아이디어가 담긴 그림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도 배울 게 많았던 것 같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히면서도 “심사할 때 창의적인 요소를 봤고, 얼마나 집중력 있게 그림을 완성했는지 여부, 자신의 이야기가 깃든 작품을 선정하려고 했습니다”라며 심사 기준을 설명했다.

이번 대회에는 유독 재기 발랄한
아이디어가 담긴 그림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도 배울 게 많았던 것 같습니다.

상에 깜짝선물까지 기쁨이 두 배!

짧은 영상 시청 후에는 우리은행 정진완 은행장의 축사가 있었다. 우리 아트콘 시상대에서 다시 만나 기쁘다고 운을 뗀 정진완 은행장은, “예선에는 7,000명의 지원자가 지원했고, 본선에는 500여 명이 진출했는데요. 여러분은 그 가운데에서 가장 멋진 작품을 선보인 주인공입니다. 이번 미술대회가 여러분의 상상력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자리였다면, 오늘 받은 상이 앞으로 여러분의 미래를 그려나갈 용기와 자신감이 되길 바랍니다”라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정진완 은행장은 진심이 담긴 축사와 함께 수상자들을 위해 깜짝선물을 준비해 수상자들에게 두 배로 기쁨을 안겼다. 깜짝선물은 작품이 담긴 모음집, 최고급 물감, 수상 작품(62점)을 바탕으로 제작한 대체불가토큰(NFT). 수상자들은 “엄마, 여기 내 작품 있어요!”, “할머니 이거 신기하다”라며 수상을 기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선물에 기뻐하며 인증사진을 찍기에 바빴다.

리의 상상이 곧 우리의 미래

드디어 시상식이 시작됐다. 아나운서의 안내에 따라 유치부-초등저학년-초등고학년-중고등부 순으로 은상 시상이 먼저 진행됐다. 유치부 어린이들이 손보다 큰 꽃다발과 상장을 안고 사진을 찍는 모습에 장내는 “귀엽다”며 한바탕 미소가 번졌다. 정진완 은행장 역시 아이들이 귀여운지 무릎을 숙이고 아이들과 시선을 맞추며 상장과 꽃다발을 건네 눈길을 끌었다. 부문별 은상, 금상 시상식이 끝나고 모두가 기다리던 대상 시상의 시간이 돌아왔다. “대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강지우 어린이, 우리은행장상 정하윤 학생입니다!”라는 멘트가 울려 퍼지자, 두 어린이는 씩씩하게 앞으로 나와 상을 받았다. 강지우 어린이는 ‘우리 곁엔 아름다운 지구별이 있어요’라는 작품으로 정하윤 학생은 ‘잊고 있던 우리의 한 켠’이라는 작품으로 상상력과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마지막 대상 시상을 끝으로 제28회 우리 아트콘 시상식은 모두 끝이 났다. 수상자들은 우리은행 혁신룸에 전시된 작품 앞에서 사진을 찍고, 이야기를 나누며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

우리은행은 앞으로도 어린이들과 청소년이 무한한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미술 꿈나무들의 상상력이 우리의 미래를 더 푸르게, 빛나게 할 것을 잘 알기에.

우리은행은 앞으로도 어린이들과
청소년이 무한한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Mini Interview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그림유치원 강지우 어린이

    저는 미술대회에서 지구 위에 우리가 있고, 지구 밑에는 산이 있고 모두 함께 사는 지구별을 그렸거든요. 원래도 그림 그리는 걸 정말 좋아했는데, 상까지 받아서 정말 좋아요. 그리고 엄마, 아빠, 동생까지 와서 축하해줘서 기분이 최고입니다.

  • 우리은행장상

    선화예술고등학교 정하윤 학생

    저는 ‘우리의 한켠’을 그림으로 표현했어요. 우리가 먹는 밥이, 쌀이 어디서 왔는지 잊어버리곤 하잖아요. 결국 그것 역시 우리의 한켠인데 말이죠. 그래서 농부들에게 전하는 고마움과 그 한켠을 잊고싶지 않은 마음을 그림에 담았습니다. 저도 미술 꾸준히 해서 잊혀진 한켠도 잘 챙길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제28회 우리 아트콘
수상작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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