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근한 하루
우리은행 서귀포지점

서귀포지점

2022년 New Start!
‘우리’라는 마음, ‘높이’ 꾸는 꿈, ‘함께’ 모은 뜻

새해가 밝았다. 전국 곳곳의 모든 우리은행이 새로운 출발선을 박차고 나섰다.
최남단 영업 현장 서귀포지점 또한 탄탄한 중심축을 세우고 열정 레이스를 시작했다.
같은 목표를 향해 꿈, 뜻, 마음을 한데 모은 서귀포지점의 이야기.

글. 편집실 사진. 정우철

성장 해법은 도전과 끈기

우리은행 중 가장 남단에 위치한 서귀포지점. 1990년 1월 개점해 올해로 32년째 서귀포시 중심가에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인근에 이중섭거리와 천지연폭포광장, 매일올레시장이 위치했으며, 한라산의 아름다운 자태가 바로 보이는 곳이기도 하다. 주 고객층은 지역 특징에 맞게 감귤유통관련 기업 및 종사자들로 이뤄졌다. 과거에는 외국인카지노산업 및 부동산투자, 투자이민제 등으로 인해 중국인 투자가 활발히 이뤄져 지점 성장을 견인했었다. 현재는 2년째 이어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국인 고객 입국 제한으로 투자가 전무한 상태이기에 성장이 정체된 상황이다. 영업 환경 또한 척박해 신규 고객을 창출하는 일이 녹록지 않았다. 하지만 ‘결핍’은 때론 ‘동력’이 되기도 한다. 한경훈 지점장은 2020년 연말 부임할 당시 영업 환경을 면밀히 분석하며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 나섰다.

“지점 인근은 1차 산업 지역입니다. 주변에 영세중소기업이 대부분이지요. 임대업을 하는 기업이나 산업단지 또한 없습니다. 지점 자산이 탄탄히 뒷받침되어야 수익을 창출하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집니다. 부임 이전에 거액의 핵심 예금이 인출되어 자산 및 수익성 측면에서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도전했습니다. 감귤유통산업을 활발히 이어가는 기업을 중점으로 신규 고객을 창출하며 자산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과거에 맺은 인연을 영업기회로 이끄는 한경훈 지점장의 영민한 해법도 빛을 발했다. 카지노 운영 기업을 방문했을 때, 제주금융센터 부지점장 시절 교류했던 외국인 고객이 해당 기업의 총책임자로 일하고 있던 터였다. 한경훈 지점장은 더욱 적극적으로 설득하며 장기적인 금융 관리 서비스를 제안했고, 외국인 고객은 흔쾌히 이를 받아들였다. 소중한 인연을 서귀포지점의 거액 거래로 성사시킨 셈이다.

“300호를 맞은 <우리가족>에 서귀포지점이 소개되어 기쁩니다. 최남단 지점의 밝고 건강한 에너지가 저 멀리, 위까지 닿아 우리은행 전 지점이 밝고 힘차게 새해를 시작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가족>이 앞으로 500호, 1000호를 향해 달리며 우리은행의 역사가 되길 바랍니다.”

고객 신뢰를 부르는 지혜, 지식, 자신감

1990년 입행한 한경훈 지점장. 군 제대를 마친 후 업무에 복귀했을 때 일했던 곳이 서귀포지점이기에 이곳에 대한 애착이 크다. 30년 넘도록 영업 환경이나 고객의 수준이 변화하는 흐름을 읽어온 그는 더욱 완성도 높은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직원들과 마음을 모은다.

“현명하게 영업을 이끌기 위해서는 고객을 대하는 ‘지혜’를 기본으로 갖춰야 합니다. 지혜를 발휘하기 위해서는 ‘지식’이 뒷받침되어야 하지요. 과거에는 고객이 은행 직원의 업무 지식에 의지하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요즘은 고객들이 다양한 루트를 통해 전문 지식과 정보를 접하기 때문에 직원들이 끊임없이 스터디를 해야 합니다. 상품의 디테일한 특징과 금융 트렌드를 꿰뚫어 봐야 고객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우리 직원들은 자신의 업무 영역 외에도 다른 부서나 업무에 대해 늘 레이더를 세우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자신에 대한 확신과 자신감은 고객 신뢰를 이끄는 중요한 열쇠. 서귀포지점 안에 발을 들인 고객 모두가 심리적 안정감을 누릴 수 있도록 직원들은 자신감 넘치고 전문성을 갖춘 자세로 대한다. 고객이 자산을 믿고 맡길 수 있도록 믿음을 선사하는 것. 그래서일까. 오랜 단골 고객부터 갓 수확한 귤을 들고 오는 7080대 지역 농부, 그리고 금융 거래에 더욱 신중해질 수밖에 없는 외국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고객층을 두루 갖춘 것이 특징이다.

공통분모 아래 조직력과 성과 UP

서귀포지점 직원들은 ‘함께’를 충실히 실행 중이다. 개개인의 성향과 역량, 업무 스타일을 제각각 다르지만, 한경훈 지점장은 리더로서 전 직원이 같이 공유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공통분모를 찾는 데 주력한다. 이를테면, 신용카드 신규 거래 창출 같은 조직력을 극대화해 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영업 과제를 함께하는 식이다. 이 과정을 통해 직원들은 역량을 한데 모으면서 소속감과 유대감을 제고할 수 있다. 전 직원과 함께 노력해 목표를 달성했을 때 느끼는 성취감과 보람 또한 곱절이다.

직원들은 코로나19 종식과 함께 외국인 입국이 활발히 시작되면 한 단계 더 성장하리라 믿는다. 그날을 손꼽아 기다리며 밑바탕을 견고하게 다지는 중이다.

“서귀포지점이 더 크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자산 증대를 통한 수익성 확보가 중요합니다. 1천 억 증대 목표로 열심히 달리겠습니다. 2022년 두 배로 실적으로 올리고, 두 배로 행복한 지점으로 만들 것입니다. 임인년, 호랑이처럼 기운 차고 생동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준비가 행운을 불러온다고 했다. 저마다 새로운 열정을 품고 2022년 출발선을 이제 막 통과한 서귀포지점의 직원들. 때로는 숨이 찰 때도 있겠지만, 서로 힘이 되어 끝까지 완주할 이들의 레이스가 더없이 빛나길 응원한다.

반갑거나 그립거나, 새해엔 꼭 한번 만나고 싶습니다!

가깝게는 가족부터 TV 속 유명인까지. 누구나 내 인생에 영향을 준 인물이 있게 마련입니다. 2022년, 당신이 만나고 싶은 얼굴은 누구인가요?

한경훈 지점장

처음 ‘지점장’이 된 후 부임한 범일동지점의 직원들이 보고 싶습니다. 부산에 혼자 생활하며 업무를 해왔는데 직원들 덕분에 행복하게 지낼 수 있었어요.

권준길 부지점장

스윙 교과서로 불리는 골프선수 김효주를 만나고 싶습니다. 원 포인트 레슨을 받으면 골프 실력을 키울 수 있을 것 같아요.

이재원 부지점장

새해에는 연로하신 모친을 자주 찾아뵙고 좋은 시간을 보내려 합니다.

안명하 과장

배우 구교환요! 그냥 정이 간달까요. 평범한 듯 특별해 보여요.

오월령 차장

가수 임영웅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싶어요. 마음을 움직이는 노래로 힘을 많이 얻곤 했습니다.

고경란 차장

타이거 우즈를 만날 수 있을까요? 포기란 없는 끈질긴 도전 정신을 배우고 싶어요.

김지원 과장

가수 아이유 팬이에요. 마주하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질 것 같아요.

백형선 차장

밀라논나로 잘 알려진 패션디자이너 장명숙이요. 늘 변화를 추구하며 나이 듦을 신체가 아닌 생각과 가치로 지배하는 자세가 정말 멋져요!

이다현 계장

래퍼 기리보이요! 엉뚱한 모습과 저신의 일을 열심히 하는 모습이 아주 매력적이에요.

김응명 과장

법률 스님의 강의를 듣고 싶어요. 삶에 대한 지혜를 몸소 배우고자 합니다.

김영근 과장

브레이브걸스 멤버 유정을 보고 싶어요. 웃는 모습이 부러울 정도로 예쁘더라고요.

안지홍 계장

<스우파>에 출연한 댄서 리정이요. 직접 춤 배틀을 해보고 싶어요.

임현진 매니저

축구선수 손흥민을 만난다면 멀리서 응원하고 있다는 인사를 전해주고 싶습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후 촬영을 진행했습니다.

코너를 보시고 자유롭게 댓글 달아주세요. 참여를 원하시는 댓글도 좋습니다. 여러분의 꾸준한 관심이 우리가족을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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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훈 지점장

권준길 부지점장

이재원 부지점장

안명하 과장

오월령 차장

고경란 차장

김지원 과장

백형선 차장

이다현 계장

김응명 과장

김영근 과장

안지홍 계장

임현진 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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