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VOL.307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8월 15일 손태승 회장과 자회사 CEO 등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하반기 그룹 경영전략워크숍에서 고객, 주주, 투자자, 협력사, 임직원 및 지역사회 대표들과 함께 ‘이해관계자 상생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7월 18일 밝혔다.
우리금융그룹의 ‘이해관계자 상생경영’은 기업활동 전반에 있어서 이해관계자를 존중하고 그들의 권익을 보호하며, 모든 이해관계자를 위해 장기적 가치를 창출한다는 개념이다. 이날 선포식에 고객 대표로 우리은행 명사클럽 홍종식 회장, 주주 대표로 IMM PE 김영호 대표이사, 지역사회 대표로 소상공인연합회 오세희 회장, 협력사 대표로 친환경 스타트업인 HRM 안성찬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더불어, 임직원 대표로 MZ세대 남·여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모든 이해관계자들의 권익과 가치를 증진하고자 하는 우리금융의 다짐을 대내외에 선언했다. 특히, 우리금융은 사회적 가치에 대한 기업의 선언이 단순 홍보로 그치는 ‘워크워싱(Woke-washing)’을 지양하고자 오는 하반기 중에 전사적 TFT를 통해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워크워싱(Woke-washing) 기업이 사회적 문제나 가치에 깨어있는 척하나 아무런 행동을 하지 않는 것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7월 19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소재 디노랩 제1센터에서 스타트업 협력 프로그램 ‘디노랩(DINNOlab) 3기 발대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7월 20일 밝혔다.
이번 디노랩 3기는 AI, 데이터, 핀테크, 솔루션, 플랫폼, 인슈테크, 프롭테크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으로 우리금융과의 협력 가능성이 높고, 미래 성장성이 더욱 기대되는 기업들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엔 디노랩 3기의 공식 활동을 선언하는 발대식에 이어서 우리금융 그룹사 약 15명의 실무자와 상견례를 갖는 네트워킹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우리금융지주, 우리은행, 우리카드, 우리금융캐피탈 등에서 신사업·제휴·상품·마케팅·투자 등을 기획하는 담당자들이 디노랩 기업과의 연계 포인트를 모색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함께 보냈다.
우리금융그룹은 숙명여자대학교에서 ‘2022년 우리다문화오케스트라 향상음악회’를 개최했다고 지난 7월 29일 밝혔다.
우리다문화오케스트라는 우리다문화장학재단에서 전문 음악 교육 지원을 통한 음악 인재 발굴을 위해 2020년에 창단됐다. 8세부터 16세까지 다문화 가정의 자녀 30명은 관현악 전공 멘토 11명과 함께 1:1 악기교육 및 이론교육·소규모 그룹교육·전체 합주 등을 통해 체계적이고 다양한 음악적 경험을 쌓고 있다. 특히 이번 숙명여자대학교 음악대학에서 개최된 향상음악회에서는 모든 단원이 모여 한 학기 동안 열심히 배운 곡을 선보이는 기회를 가졌다.
우리은행은 은행과 제휴를 희망하는 모든 기업을 위한 개방형 제휴채널 ‘WON 파트너십(WON Partnership)’을 오픈했다고 지난 7월 6일 밝혔다.
‘WON 파트너십(Woori Open iNnovation Partnership)’은 개방형 제휴 제안 채널로 우리은행과 제휴를 희망하는 기업에게 은행의 자산과 비즈니스 활용 기회를 제공하는 오픈이노베이션(기업간 경계를 넘어 기술·아이디어를 활용한 혁신) 프로그램이다.
제안을 원하는 기업은 우리은행 홈페이지 메인화면 상단의 ‘제휴 제안’ 메뉴에서 로그인 없이 쉽게 신청할 수 있다. 제휴 제안 채널로 접수된 제안은 은행 담당 부서의 정식 검토를 거쳐 사업 진행 여부가 결정된다. 제안한 기업은 검토 단계별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검토 결과를 회신 받게 되며, 특히 이원덕 은행장이 각 사업의 처리결과를 직접 챙길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규격인 ‘ISO45001’ 인증을 은행권 최초로 획득했다고 지난 7월 6일 밝혔다.
‘ISO45001’은 작업자 안전을 위해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노동기구(ILO)가 2018년 제정한 국제표준으로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근무환경을 위한 관리체계 등 안전보건에 관한 사항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에 부합하는 사업장에 부여된다.
우리은행은 사회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근로자의 안전보건 및 안전보건관리체계구축·운영을 위한 전반사항에 대해 매뉴얼 및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ISO의 인증을 통해 보다 객관적으로 안전보건경영을 실천하게 되었다.
우리은행은 지난 7월 12일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ESG채권 형식의 원화 후순위채권(조건부자본증권) 4천억 원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당초 2,700억 원 규모로 발행할 계획이었으나, ESG채권에 대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과 기관투자자 등의 참여 속에 모집금액의 1.5배에 가까운 수요가 몰려 최종 발행 금액을 4천억 원으로 결정했다. 이번 채권의 만기는 10년이며, 연 4.46%의 고정금리로 발행됐다. 발행금리는 국고채 10년 금리에 발행스프레드 1.10%p를 가산한 금리로, 올해 시중은행에서 발행된 후순위채권 가운데 가장 낮은 금리이며, 발행금액도 가장 크다. 특히, 이번 채권은 신재생에너지 개발 등 녹색금융에 사용하는 ‘그린본드’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등을 위한 ‘소셜본드’가 결합된 지속가능채권이다. 또한, 이번 발행을 통해 우리은행의 BIS비율은 0.25%p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은행은 지난 7월 13일 중구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에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노년층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WOORI 어르신 IT 행복배움터’ 조성 기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7월 14일 밝혔다. ‘WOORI 어르신 IT 행복배움터’는 금융·쇼핑·무인 주문 등 일상생활 전반에서 디지털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심화되고 있는 노년층의 디지털 소외현상 해소를 위해 우리은행이 노인복지시설 內 조성하는 복합 IT 교육공간이다. 본 사업은 노년층이 실생활에서 접하는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직접 조작하며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IT 교육공간 구축뿐만 아니라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함께하는 건강한 디지털 사회’로의 전환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교육공간은 우리은행과 자매결연을 맺은 사회복지기관인 ‘우리사랑나눔터’에 처음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한국-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아 베트남 현지법인 베트남우리은행이 한국관광공사 하노이지사와 ‘한국-베트남 미래세대 교류 및 관광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7월 14일 밝혔다. 베트남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베트남 유학생과 관광객을 위한 금융거래 이용 편의성을 높이게 됐다.
우선, 베트남에서 발급한 우리은행 카드로 국내에서 한화로 현금 인출이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을 방문한 베트남 관광객과 유학생은 베트남 통화를 번거롭게 환전하지 않고 국내 ATM기기를 이용해 한화로 인출할 수 있으며, 국내 오프라인 가맹점에서도 결제가 가능하다.
또한, 베트남우리은행은 8월 초부터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는 유학생 환영이벤트를 통해 ‘웰컴키트’를 제공한다. ‘웰컴키트’는 유학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된 선물 세트로, 한국-베트남 교류에 대한 비전과 의지가 담겨 있다.
우리은행은 저신용·성실이자납부자의 금융비용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대출원금감면 금융지원 제도를 8월 초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지난 7월 20일 밝혔다.
이번 대출원금감면 금융지원 제도는 신용등급 7구간 이하, 고위험 다중채무자 등 저신용차주 중 성실상환자에 대해서 기존 개인신용대출을 연장하거나 재약정 시 약정금리가 6%를 초과하는 경우, 6% 초과 이자금액으로 대출원금을 자동 상환해주는 방식으로 지원된다. 원금 상환에 따른 중도상환해약금도 전액 면제된다. 본 금융지원 제도는 대상자 중 신청한 고객에 대해 지원되며, 일반적인 채무탕감 방식과 달리 차주의 도덕적 해이 방지를 위해 성실이자납부자에 한 해 고객이 낸 이자로 원금을 상환하는 원금상환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고신용자들과의 역차별을 감안해 약정계좌에 대한 추가대출 지원도 제한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은행의 사회적 책임 실천과 금융 취약차주의 연착륙 유도를 위해 이번 제도를 시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 지난 7월 20일 서울 중구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에서 서울투자청과 ‘해외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월 21일 밝혔다. 서울투자청은 해외기업과 해외투자자본을 서울시에 유치하기 위한 전담기구로 외국인직접투자 관련 투자 컨설팅 및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해외투자 유치 촉진 기관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외국인투자기업 대상 컨설팅과 세미나 공동 개최, 외국인 투자자·기업 대상 원스톱 서비스 제공, 투자 IR자료, 뉴스레터 정보 공유 등을 통해 서울시 해외투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우리은행은 외국인 투자자에게 투자신고·투자등록 서비스 및 외화송금·환전 등 금융서비스도 제공하기로 했다.
우리카드는 가맹점주가 직접 가맹점 신청 할 수 있는 ‘비대면 가맹점 가입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고 지난 7월 5일 밝혔다. 기존에는 여신금융전문업법에 따라 밴 대리점을 통하거나 카드사 홈페이지 신청서를 다운받아 우편 혹은 대면 접수만 가능했으나,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가맹점주는 ‘비대면 카드사 가맹점 가입 서비스’ 앱을 통해 직접 비대면 가입 신청을 할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금융규제 샌드박스)로 지정 받은 ㈜페이히어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제공하며, 핀테크 스타트업 페이히어는 휴대폰, 태블릿, PC 등 내가 원하는 기기에 다운받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의 포스(POS)를 제공하며 출시 1년 만에 모바일 포스 업계 최다 가맹점을 모집했다.
우리에프아이에스는 지난 28일 전 임직원이 함께하는 ‘2022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지난 7월 29일 밝혔다. 특히, 이번 경영전략회의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세를 감안해 메타버스(Metaverse) 환경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이번 전략회의의 슬로건은 우리금융그룹의 WON(원)뱅킹 브랜드와 우리에프아이에스의 IT역량을 융합하자는 의미를 담은 ‘모두가 WON하는 금융IT’다. 블록체인 기반 정부 공모사업 신기술 시장 진출은 물론, 핀테크 신기술협력 강화를 위한 조인트벤처 발굴 및 지원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에프아이에스 고정현 대표이사는 “앞으로 금융IT 시장을 선도하고, 미래질서가 IT 중심으로 변화되는 만큼 한발 앞선 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리금융캐피탈은 ITS인증원으로부터 환경·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규격인 ‘ISO 14001’과 캐피탈 업권 최초로 ‘ISO 45001’인증을 획득했다고 지난 7월 15일 밝혔다.
우리금융캐피탈은 이번 ISO 인증으로 친환경 경영체계 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근로자의 안전보건 및 관리체계 구축·운영을 위한 매뉴얼과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이를 통해 환경경영과 안전보건경영도 체계적으로 실천할 수 있게 됐다. ITS인증원 박준영 원장은 “우리금융캐피탈의 ISO 인증 획득은 다음 세대를 위한 환경보존의 사회적 책임 실천은 물론, 임직원과 관련 업무 종사자의 안전과 보건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ESG경영을 실천한 성과”라고 평가했다.
우리자산신탁은 8월 국제청소년의 날을 맞이하여,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코로나19 대응에 필요한 KF94 마스크 8만 매를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후원했다고 지난 7월 26일 밝혔다. 후원물품 전달식은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서울 강남구 수서동 소재 밀알복지재단에서 우리자산신탁 이창재 대표이사와 밀알복지재단 남궁규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에 지원된 후원 물품은 30백만 원 상당의 KF94 마스크 8만 매다. 전달식에서 우리자산신탁 이창재 대표이사는 “사회저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고 지원하는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에서 사회적 약자 분들께 작은 도움을 줄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힘을 보태고, ESG경영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