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로 타의에 의해 술을 멀리하는 애주가들은 집중하시라. 집 앞까지 술을 배송해주는 술구독서비스 술담화가 있으니. 술에 진심인 소믈리에가 인생술을 찾아준다.
전국 각지의 양조장에서 만들어지는 전통주를 월마다 받아볼 수 있어 다양한 술에 대해 알아가는 재미가 있다. 술만 달랑 보내주면 지루해할 이용자들을 위해 향미에 대한 가이드, 안주 페어링까지 섬세하게 적혀있는 큐레이션 카드를 넣어준다.
로고부터 박스까지 세심하게 신경쓴 배려에 열어보는 순간 감동은 2배. 탁주, 약주, 증류수, 과실수, 기타주류 등 다양한 전통주의 세계로 빠져보고 싶다면, 술담화가 답이다.

Check point
• 단품 구매보다 평균 12% 더 저렴한 구성
• https://sooldamhwa.com

프레시코드는 신선하고 맛있는 샐러드를 배송해주는 샐러드 구독 서비스. 영양사가 직접 건강한 식단을 구성해주기 때문에 믿고 먹어도 된다는 것도 칭찬할만한 포인트다.
샐러드를 주문하면 새벽에 문 앞에 배송되는데, 신선한 샐러드로 가볍게 아침을 시작할 수 있는 게 메리트. 배송되는 날짜 역시 지정할 수 있어 다 먹지 못했는데 또 배송이 오는 걱정 따윈 할 필요가 없다. 물론, 회사에서도 가능하다. 지정된 시간과 장소로 배송해주는 ‘프코스팟’을 이용하면 된다.
단, 근처에 가까운 프코스팟이 없다면 5인 이상의 샐러드 구독자를 모아 신청 가능하다. 풀만 가득한 배고픈 샐러드, 프레시코드에서는 상상할 수 없다.

Check point
• 레귤러 사이즈 샐러드만으로도 든든한 한 끼 가능! 라지로 업그레이드도 가능!
• https://www.freshcode.me

하루가 다르게 몸이 무겁고 금세 피곤해진다. 그래서 우리는 몸에 좋다는 건 일단 먹고 보는 심리가 생겼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영양제. 특히 직장인들이라면 적어도 영양제 하나쯤은 필수다. 그런데 다 먹으면 사러가긴 귀찮고 뭘 먹어야할지도 모르겠고 더 복잡해지는 기분. 한번쯤은 느꼈을 거다. 필리는 건강은 하고 싶은데, 간편하게 쉽게 건강관리 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맞춤형 영양제 구독서비스.
건강과 관련된 온라인 설문을 실시한 후, 소비자의 답변을 반영해 건강기능식품을 추천하고 매달 정기배송해준다. 지금 내 상태에 맞는 영양소를 고려해 주기 때문에 효율적이다.

Check point
• 매월 자신에게 맞는 영양제 구독, 가격은 설문조사에 따라 개인차가 있음
• https://pilly.kr

전시회에서 본 인상 깊은 그림, 집에서 보고 싶다는 생각 한번쯤은 해봤을 것이다. 핀즐은 이런 사람들의 갈증을 해소해줄 그림 구독서비스다. 특히 요즘에는 집콕 생활이 길어지면서 집 꾸미기에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지는 사람이 많아졌는데, 그런 사람들도 주목할 만하다.
매월 그림 한 점을 정기구독 할 수 있다.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외국작가의 작품으로 매달 새로운 그림을 제공하는 것도 신선하다. 핀즐의 수석 큐레이터가 직접 작성한 작품의 내러티브와 작가에 대한 소개도 담았다. 게다가 그림과 함께 즐기면 좋을 플레이리스트 등 라이프 스타일 콘텐츠가 포함되어 있다는 것도 흥미롭다.

Check point
•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으로 집안 분위기를 매월 바꿀 수 있음
• https://pinzle.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