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토’라는 이름으로 앨범을 발매한 이력이 인상적인데요. 어떻게 앨범을 낼 생각을 하셨나요?
어렸을 때부터 음악을 정말 좋아했습니다. 자연스럽게 제 이야기를 노래로 표현하고 기록으로 남기고 싶다는 마음이 커졌죠. 그리고 일상에서 느낀 감정들을 그냥 흘려보내기보다 노래에 담아 사람들과 나누고 싶었어요. 2년마다 한 번씩 발매 중입니다.
앨범에 실린 곡들은 전부 자작곡인가요?
앨범에 실린 곡 대부분 제가 직접 작업한 곡들입니다. 주로 일상에서 영감을 얻는 편이에요. 주변 사람들과 나눈 대화, 어떤 순간에 느꼈던 감정, 여행 중 만난 풍경 등 여러 상황에서 얻은 감정들을 노래에 담습니다.
앨범 재킷 사진 또는 디자인도 본인이 직접 작업하시는 건가요?
최근 앨범은 직접 구상한 콘셉트를 바탕으로 디자이너와 함께 작업했어요. 그리고 다른 앨범들은 제가 미국, 캐나다 여행 중에 찍은 사진들로 구성했습니다. 음악의 분위기를 잘 표현하고 싶어서 전반적인 아이디어를 잡아가는 데 많은 시간을 쏟았죠.
직장생활을 하며 꾸준히 앨범을 준비할 수 있는 비결이 궁금해요.
사실 쉽지 않지만, 음악이 저에게 큰 위로와 기쁨을 주기 때문에 틈틈이 시간을 내서 작업을 이어갈 수 있는 것 같아요. 다음 앨범에는 조금 더 깊이 있는 이야기를 담고자 준비 중입니다.
노래를 좋아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노래는 가장 솔직하게 저를 표현할 수 있는 수단이에요. 그리고 단순히 듣기 좋은 소리를 넘어선 힘이 있는 것 같습니다. 내 감정을 노래로 전달하고, 또 누군가에게 위로가 된다면 그것만으로도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요.
코너에 도전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새로운 경험을 통해 개인적으로나 직업적으로 성장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은행에서 신사업을 지원하는 업무를 하다 보니, 업무 외적으로도 여러 방면에서 창의적인 도전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이번 기회를 통해 내년 초에 발매할 저의 네 번째 앨범에 대해 미리 홍보하는 기회라고도 생각했어요.
부를 곡으로 라디의 <엄마>를 선정한 이유가 있나요?
당연하게만 여겼던 엄마의 사랑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음악적으로 전하고 싶었습니다. 많은 분이 이 곡을 들으며 자신이 받은 사랑을 돌아보고,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합니다.
이번에 부른 노래, 특히 누가 들어줬으면 좋겠나요?
다수가 공감할 수 있는 노래라, 특정하긴 어렵네요. 하지만 평소 사랑 표현이 서툰 저 같은 아들들이 듣고 가족과의 사랑을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길 바랍니다.
평소 즐겨듣는 나만의 띵곡을 알려주세요.
HONNE의 <Warm on a cold night>입니다. 듣는 순간 따뜻한 감정이 스며드는 곡이에요. 잔잔한 멜로디와 감성적인 가사가 어우러져, 마치 담요에 싸여 있는 듯한 편안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밤에 드라이브할 때 들으면 좋아요.
노래를 들을 수많은 ‘우리 가족’에게 한 마디 해주세요.
‘엄마’라는 노래처럼, 힘든 순간에도 우리를 따뜻하게 감싸주는 존재가 있다는 걸 잊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이 노래는 엄마에 대한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담고 있지만, 그 메시지는 모든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까지도 해당하니까요, 힘든 날이 오더라도 소중한 사람들이 곁에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함께하며 소중함을 느끼길 바랍니다. 모두 언제나 행복하세요!
쩡이
노래 너무 잘해서 원곡 찾아 들었어요... 대박이예요..
조유
찐가수 등판!
이빨은싱글
사투리가 느껴지지않는 음정은 들을 때마다 적응이 안되는구나. ㅎㅎ
하하하
노래 너무 잘하세요!!!
지워니친구
노래 너무 잘하세요!!!! 엄마인 저는 감동받아 웁니다....
와우
우와..노래 정말 잘하시네요ㅎ
퓨쳐챌린지
노래도 잘하고 끼가 넘치는 멋진 가수 페이토 !! 해궈이 가왕 길만 걷자~~~
두두둥
크흐 멋지십니다 페이토~~~
빠통스트릿
해권아 ^^ 존멋이다ㅋㅋㅋ. 멋지다 브로
파야님
해권쓰! 은행은 부업이지? 그렇지?ㅋㅋㅋ 자랑스럽다. 평소에도 긍정적이고 활기넘치는 해권쓰 늘 응원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