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근한 하루

역촌동지점

한계 넘어 한 걸음 앞으로!
성장 동력 다각화로 도약을 꿈꾸다

역촌동지점 모든 직원의 미션은 명료하되 한결같다. 영업 기회를 집요하게 파고들어 마침내 성장의 진폭을 확장하는 것. 개인보다 지점 전체의 성장을 제1의 업무 목표로 나아가는 이들의 이야기에 주목해본다.

글. 김주희 사진. 정우철


적극적인 영업으로 지속 성장 체계 확립

북한산 근처에 자리한 역촌동지점은 불광동VG 7개 지점 중 하나로 지하철역 출구 바로 앞에 자리한다. 유동 인구와 내점 고객이 많아 하루 종일 바쁘게 돌아가는 점포이기도 하다. 주변에 주택과 빌라 등의 주거단지와 소형 상가들이 형성된 터라 개인사업자, 고령층 고객이 다수다. 기업 고객이나 거액 거래를 창출하는 데 불리한 영업환경이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해 성장 동력을 다각화하며 안정적인 기반을 다지는 중이다.

“영업 기회를 적극적으로 찾는 것은 물론 포착한 기회를 놓치지 않는 게 중요합니다. 직원들이 먼 거리를 마다하지 않고 타 지역으로 활동 반경을 넓혀 움직입니다. 포천의 한 기업과 유대관계를 강화해 투자 상품 유치 실적을 증대하는가 하면, 강남 신사동에 위치한 기업의 해외 송금 거래 유치를 위해 기업 대표와 키맨을 중심으로 꾸준히 연을 잇고 있어요.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찾아가는 영업으로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지난 1월에 부임한 황운영 지점장은 직원들과 함께 영업력을 다각화하는 데 힘썼다. 지역을 불문하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동시에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며 비대면 영업에도 집중했다. 원뱅킹을 이용한 신규 거래 창출의 속도를 낸 것. 성장 동력을 다각화할 때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전문성 또한 최대치로 발휘하면서 여러 갈래의 영업 기회를 잡을 수 있었다. 이는 고객 신뢰 그리고 신규 거래 달성이라는 결과로 이어졌다. 강남에 위치한 법인기업의 오너가 우연히 역촌동지점에 방문했다가 꼼꼼하고 체계적인 상담을 통해 기업의 급여통장을 개설했다. 이뿐만 아니다. 기존 고객이 지인인 한 병원의 이사장을 소개해 방카슈랑스 거래를 창출하기도 했다. 전문성과 신뢰가 밑바탕된 결과다.

“지역을 불문하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동시에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며 비대면 영업에도 집중했다. 원뱅킹을 이용한 신규 거래 창출의 속도를 낸 것. 성장 동력을 다각화할 때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전문성 또한 최대치로 발휘하면서 여러 갈래의 영업 기회를 잡을 수 있었다.”

탄탄한 기본기를 갖춘 자율 조직

자율성은 역촌동지점을 지탱하는 핵심 요소다. 황운영 지점장은 성격과 역량이 각기 다른 직원들을 두루 품는 ‘엄마 리더십’을 발휘하며 직원들을 이끈다. 조직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비결로 존중을 손꼽았다.

“직원이 스스로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것이 제 역할이라고 생각해요. 직원들 저마다 상황과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일하는 방식이 다를 수밖에요. 스스로 ‘나 다운’ 업무 방식을 찾고 효율적인 업무를 통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합니다. 개개인 혹은 팀별로 자율성이 발현될 때, 만족스러운 성과가 따라오더라고요.”

실제로 최근 불광동VG가 함께하는 리테일 프로모션에서 역촌동지점의 기업창구팀, TC창구팀, 상담창구팀, 우리창구팀 네 팀이 모두 부문별 1위를 기록하며 주목받기도 했다. 황운영 지점장이 강조하는 또 하나는 ‘기본’이다. 규정과 원칙을 준수하며 자신의 몫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한다. 무엇보다 서로가 서로에게 최고의 동료가 되라는 말도 잊지 않는다. 조직의 성장은 협업에서 비롯되기 때문이다.

“열린 소통을 통해 영업 정보를 공유하면 실적을 유치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역촌동지점 직원들은 모두 개인의 욕심보다 지점을 먼저 생각합니다. 전체의 성장을 우선순위로 두고 함께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죠. 팀별로 1층과 2층으로 분리되어 있지만 유기적으로 협업하며 크고 작은 실적을 만들고 있습니다.”

고객 감동, 고객 중심으로 나아가다

역촌동지점 전 직원은 ‘고객 중심’을 강조한다. 이곳을 방문하는 고객 한 사람도 빠짐없이 웃고 나설 수 있도록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매일 아침 문을 열기도 전에 20명의 대기 고객이 있을 정도로 바쁘게 돌아가지만 고객들에게 친근한 이웃처럼 다가가는 중이다. 역촌동지점에 머무는 동안에 고객의 금융 쉼터가 되고자 한다. 또한 꾸준히 보이스피싱 사례와 대응 방법을 공유하며 혹시 모를 사고를 방지한다. 실제로 올해 초, 직원들의 발 빠른 대처와 기지로 고객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아 서울 서부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기도 했다. 고객 감동을 위한 노력은 현장에서 계속될 것이다. 그리고 직원들은 또 다른 도약을 향해 에너지와 열정을 충전했다.

“모든 직원이 최고의 자리에 올라가고자 하는 열망이 강합니다. KPI 1위를 달성하고 단상에 올라 기념 촬영을 하고 싶어요. 직원들이 일에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업의 가치를 높여주는 것이 저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율성을 바탕으로 모두가 화합하는 업무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일 년의 절반을 통과 중인 지금, 역촌동지점은 목표 좌표를 한층 높게, 열정 온도를 더욱 뜨겁게 설정했다. 성장의 깊이와 너비를 확장해갈 역촌동지점의 미래를 기대해도 좋다.

To. 나의 친애하는 이웃에게

누구나 곁에서 힘이 되어주는 고마운 이웃이 자리합니다. 역촌동지점 직원들이 이웃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어요.

황운영 지점장

건물 주차를 관리해주시는 분께 인사를 전합니다. 우리 점포의 고객 차량을 잘 관리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석미경 부지점장

채희재피부과 원장님, 피부 고민을 한방에 해결해 주시고 꼼꼼히 챙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안형진 부지점장

늘 우리은행의 팬이신 (주)푸드올마 김형수 본부장님 감사합니다!

한숙영 차장

갈 때마다 알아보고 음식을 더 챙겨주시는 일식집 사장님! 늘 건강하세요.

김성혁 과장

이웃이란 매일 마주하는 얼굴이 아닐까요? 모든 고객 한 분 한 분께 감사합니다.투명 파일을 재활용하고 있어요. 고객명은 아세톤으로 지워주는 센스는 필수!

서민희 과장

어려울 때 항상 내 옆에 있는 동료가 최고의 이웃이에요! 함께해줘서 고맙습니다!

김경인 대리

코로나19 의료진들 고생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확진되고 보니 의료진이 얼마나 힘든지 알겠더라고요.

고동욱 대리

힘든 영업 환경 속에서도 서로 힘이 되어주는 동료들은 저의 가장 가까운 이웃입니다.

김병한 계장

지점 주변의 스타벅스 직원 여러분, 늘 친절하고 맛있는 커피를 제공해주셔서 감사해요.

김정윤 계장

매월 오실 때마다 간식을 건네주시는 김영숙 고객님, 진심을 담아서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배현희 계장

아침마다 지점을 청소해주시는 여사님 감사합니다. 항상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일하고 있어요.

최종식 로비매니저

김밥집 사장님이 매일 아침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라고 말씀해주셔서 하루를 즐겁게 시작해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후 촬영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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