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의 쓸모

천안청수지점 박헌영 과장×천안중앙금융센터 김선희 대리

좋은 면만 바라보니
좋은 사람이 오더라

좋은 인연을 만나려거든 상대방의 좋은 면을 바라볼 줄 알아야 한다.
박헌영 과장과 김선희 대리는 서로의 좋은 면을 알아보고 오랜 시간 인연을 이어온 친자매 같은 사이다.
언니는 동생의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동생은 언니의 긍정적인 모습을….
좋은 면만 바라봐서인지 두 사람은 서로에게 좋은 사람이 되어갔다.
그래서일까. 카메라 너머로 자연스레 좋은 에너지가 감돌았다.

글. 최선주 사진. 정우철

천안청수지점 박헌영 과장

“지우개 달린 연필 같은 사람이에요. 저는.
힘든 일은 금방 잊고, 긍정적인 하루하루를 그리며 살아가거든요. 안 좋은 일은 오래 가지고 있으면 우울하기만 하잖아요.
긍정적인 생각만 하고 살기도 바쁜 세상, 그렇게 살려고 노력 중입니다.”

천안중앙금융센터 김선희 대리

“저를 한 마디로 표현한다면, ‘에너자이저’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주변 사람들에게 제가 정말 자주 듣는 말이거든요.
모든 일에 열정도 많고, 다 잘하고 싶고, 해내고 싶고….
엄마로, 며느리로, 은행원으로 어느 하나 놓치기 싫어서 열심히 하다 보니 에너자이저가 되었네요.”


Q. 독자들에게 자기소개해 주세요.

박헌영 안녕하세요. 세종시에 사는 박헌영입니다. 세종에 살지만 천안에서 근무하고 있어요.

김선희 어느덧 입행 16년 차네요. 안녕하세요. 천안중앙금융센터에서 일하는 김선희입니다.

Q. 평소 사진 찍는 걸 좋아하는지, 휴대전화 앨범에는 어떤 사진이 많은지 궁금해요.

박헌영 사진 찍는 거 좋아해요. 딸 둘을 키우고 있는데 하루하루 자라는 모습이 너무 예쁩니다. 그래서인지 딸들 사진이 많네요.

김선희 제 휴대전화 사진첩에 50%는 아이들 사진, 30%는 셀카, 나머지 20%는 풍경과 음식 사진이더라고요. 그만큼 사진 찍는 걸 진심으로 좋아하고, ‘남는 건 사진이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삽니다.

Q. 요즘은 무엇에 가장 관심이 있으신가요?

박헌영 요즘 관심사는 ‘김미경 강사와 함께하는 미라클 모닝’입니다. 새벽 5시에 일어나서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고 있어요.

김선희 건강이요. 건강이라고 말했지만, 다이어트가 가장 큰 관심사에요. 옛말에 행복과 건강은 다음으로 미룰 수가 없다고 하잖아요. 실내 바이크를 타면서 체력을 다지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Q. 두 분은 어떤 사이인가요?

박헌영 출산 휴직을 앞두고 있던 때, 선희가 후임으로 왔어요. 함께 일한 기간은 한 달 정도이지만, 성격도 좋고 배울 점이 많더라고요. 지금은 제가 친동생처럼 의지하는 친구입니다.

김선희 맞아요. 언니 출산 휴직을 계기로 만나게 되었어요. 인수인계해줄 때 언니가 제 옆에 딱 붙어서 다정하고 예쁜 말투로, 하나씩 가르쳐 주고 다독여줘서 얼마나 고맙던지요. ‘천사가 있다면 헌영 언니가 아닐까?’ 생각했어요. 그때 이후로 기쁜 일, 슬픈 일 같이하며 즐겁게 지내고 있습니다.

Q. 서로를 자랑해주세요.

박헌영 선희는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해요. 아이 셋을 키우는 워킹맘인데도 육아면 육아, 실적이면 실적, 주변도 잘 챙겨서 친구도 많거든요. 하루하루 활기차게 사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아요. 저를 롤모델이라고 말하며 칭찬해 주는 선희를 보면 더 잘하고 싶어집니다.

김선희 제 휴대전화에 언니 이름을 ‘롤모델 헌영 언니♡’라고 저장했어요. 언니를 알고부터 흥분도 잘하고, 싫은 내색도 잘하는 까칠한 제 모습이 많이 다듬어졌거든요. 늘 언니처럼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서 삽니다. 일이면 일, 미모면 미모, 살림이면 살림! 매일 긍정적으로 지혜롭게 사는 언니를 보며 놀라고 있습니다.

Q. 하반기에 꼭 이루고 싶은 목표가 무엇인지 궁금해요.

박헌영 애들 키우느라 선희랑 1박 2일 여행을 못 갔어요. 올해는 꼭 같이 호캉스가서 푹 쉬다 올 계획입니다.

김선희 체중감량에 기필코 성공해서 예쁜 옷들 입고 사진 많이 찍고 싶어요. 언니랑 여행도 가고, 예쁜 모습 사진에 담을 수 있길 응원해 주세요!♡-♡

Q. 촬영해 보니 어떠세요?

박헌영 사실 시간 내서 사진 찍기가 쉽지 않거든요. 선희가 촬영한다고 커플티도 준비해 줬어요. 덕분에 좋은 추억이 생긴 것 같아 행복합니다.

김선희 우리 헌영 언니랑 온종일 둘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습니다. 셋째 돌잔치 이후로 헤어와 메이크업도 받고, 옷도 맞춰보고…. 값진 추억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후 촬영을 진행했습니다.

“선희야, 너랑 함께 있으면 내가 대단한 사람이 되는 것 같아.
너의 좋은 에너지 덕분에 이렇게 즐거운 하루 보낼 수 있었던 것 같아. 고마워.^^”
- 박헌영 과장

“내가 아는 사람 중에 제일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진 헌영 언니!
언니의 훌륭한 인성 덕분에 나도 배우는 게 많아. 오늘 모처럼 좋은 시간 함께할 수 있어 즐거웠어.♡”
- 김선희 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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