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은 혁신으로부터 시작된다. 우리은행이 ‘기업금융 명가(名家) 재건’을 목표로 새로운 변화와 도전에 나섰다. 이 미션을 수행하는 조직 중 하나인 시화공단금융센터는 기업과 은행의 상생을 위해 올바른 금융의 역할을 고민하고, 나아가 기업 성장과 경제 활성화의 선순환에 힘을 보태고 있다. 기업금융 DNA를 발휘하며 눈부신 역량을 소집한 이들을 만났다.
글. 김주희 사진. 정우철
기업금융 명가 재건에 나선 우리은행은 경기도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 내 입주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채널 ‘반월/시화비즈프라임센터’를 신설했다. 기업금융
전문인력과 자산관리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특화 플랫폼을 마련한 것이다.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에는 소재·부품·장비 분야 등 2만여 개 중소기업이 입주해 있는데, 이 기업들은
투자·융자를 통한 자금 조달과 기업컨설팅, 자산관리 특화서비스 등 각종 금융서비스를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다. 반월/시화비즈프라임센터 내 PB지점장, 기업지점장, 그리고 각
센터가 원팀으로 영업을 이어가면서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다. 여기에 소속된 점포 한 곳이 바로 시화공단금융센터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주변 단지에 기업체와 공장이 자리합니다. 기업은 물론 기업에 소속된 임직원 고객을 중심으로 영업활동을 이어갑니다. 반월/시화비즈프라임센터 VG 소속
지점장 10명이 협업을 바탕으로 토털 마케팅을 수행하는데요. 신규 고객 수신 및 여신 업무, 임직원 거래 등을 창출하고 있어요. 최근 성과가 늘고 있습니다. 신규 고객 창출
못지않게 기존 고객의 세심한 관리에도 집중합니다.”
성수경 금융센터장은 무엇보다 금융의 사회적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영업을 전개하는 데 있어서 기업고객과의 상생을 최우선으로 삼는 이유다. 단순한 손익보다는 고객의
입장에서 금리를 고민하고, 만족도가 높은 서비스 수행 역량을 모색한다.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로 인해 시장 경제가 위축되면서 많은 기업이 위기를 겪고 있다. 금융권 또한
기업의 고통 분담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기업의 자산 관리 역할을 수행하는 은행은 상생을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고금리, 고물가 시대에 힘들어하는 기업을 위해 최저금리를 적용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기류에 영향을
받아 인근 타행도 금리 인하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최저금리로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금리 하향 평준화를 이끄는 ‘메기 효과’를 통해 기업들에 안정적인 금융 환경을 제공하고,
기업들이 이를 바탕으로 더욱 성장한다면 은행 또한 동반 성장하는 게 아닐까요? 긍정적인 선순환을 일으키는 기업금융의 참된 역할을 다하고자 합니다.”
시화공단금융센터는 4개의 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성수경 금융센터장을 비롯해 기업금융팀 강인욱 부지점장과 전현경 과장, 구승호 과장, 김유진 대리 그리고 종합상담팀 김대천
부지점장과 하동아 과장, 투체어스팀 이경화 부지점장과 유가은 계장, 예금팀 정혜진 과장과 송여진 대리, 천금희 주임 더불어 이은아 PB지점장까지. 긴밀하게 소통하며 업무를
이어가는 중이다. 더욱 빠르게, 보다 멀리 나아가기 위해서는 명확한 방향을 설정하는 것이 중요한 법. 구성원들은 영업 현황과 내외부 환경 등을 고려한 다각도의 분석을 통해
전략을 수립한다.
“제한된 고객 범위 내에서 최상의 실적을 내는 게 중요합니다. 센터가 나아가는 방향과 필요로 하는 수행 역량을 파악하는 것을 기본으로 삼고, 전략적으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센터의 입장뿐만 아니라 고객이 원하는 바를 면밀히 인지하는 것도 중요하죠. 이 모든 것을 바탕으로 고객 분석을 하고 전략을 세우며 영업활동의 효율을 높이고
있습니다.”
포기하지 않는 집념과 도전정신 또한 영업력을 더욱 탄탄히 뒷받침한다. 특히 어려움을 겪을 때 이들의 역량이 더욱 빛을 발한다. 최근 외부적인 요인으로 인해 이탈한 기업고객의
밀착영업을 수행한 끝에 재유치에 성공했다. 키맨과 대면하며 정성과 진심을 내보인 영업이 고객의 마음을 움직인 것이다. “우리는 고객이 있기에 존재합니다. 고객 한 명 한
명을 소중히 여기고 상생하는 것을 이정표로 삼고 나아갑니다”라는 구성원들의 마음가짐과 자세야말로 시화공단금융센터가 가진 가장 큰 힘이다.
역할과 입장이 다른 이들이 같은 방향을 향해 발맞춘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구성원들은 각 팀 간 정보 교류를 활발히 하며 업무가 원활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힘을
모은다. 업무 시간 외에도 점심시간을 활용해 틈틈이 소통을 이어간다. 편안하고 자유로운 자리에서 고민을 서로 나누며 응원하고 지지하는 사이다. 성수경 금융센터장은 끈끈한
팀워크를 발판 삼아 새로운 미래를 창출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 내 경쟁 은행이 30개 이상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아직까지는 타행의 영향력이 큰데요. 우리 점포가 더욱 친숙하고 경쟁력 있는 영업활동을
통해 ‘우리은행’이라는 이름을 명확하게 각인시키고 싶습니다. 올해 연말 센터 총량 1조 원 달성을 목표로 열심히 달리겠습니다. 센터와 기업, 그리고 직원과 직원, 안팎으로
상생하고 동반 성장하며 금융의 순기능을 실현하겠습니다!”
조직은 ‘동사’다. 조직을 이루는 구성원에 의해 끊임없이 반응하고 변화한다. 우리은행의 기업금융 명가 재건이라는 큰 기조 아래 여전히 도전하고 움직이는 시화공단금융센터가
혁신을 이끄는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
‘우리끼리 어워드’는 매호 ‘우리 이런 사이’에 소개된 부서 중 부서 내부 설문을 통해 선정된 구성원에게 소정의 선물을 드리는 코너 속의 코너입니다.
“올해 TC업무를 처음 맡게 되면서 새로운 배움에 도전 중입니다. 생명보험, 손해보험, 제3보험 자격증을 취득하며 TC팀원으로서 자격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올해 부임했는데, 새로운 영업환경에서 지점을 이끌어 가느라 고민이 많습니다. 퇴근 후 집에서는 마음 편히 쉬고 숙면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우리 센터의 파워 인싸! 안 친한 직원이 없을 정도로 두루두루 친하고, 고객 응대 시에도 즐거운 대화로 유대감을 형성하는 우수 직원이랍니다.”
센터장님
지점장님 그리워요 ㅠ 이렇게라도 보니 너무 반갑네요
공공빵
직원들끼리 화목해보이네요!! 맨 위에 하트 움짤 너무 귀여워요 ㅋㅋㅋㅋㅋ
우왕
분위기 너무 좋아요~!
신화
초록초록한 단체사진 싱그럽고 예쁘네요~ 직원들 표정도 밝아서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