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우리은행 미술대회가 새로운 이름으로 돌아왔다. 그 이름은 바로 우리 아트콘! 이번 대회는 위비프렌즈와 함께 더 재미있게, 다채로운 행사로 더 풍성하게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새로운 이름으로 개최된 걸 기념해, ‘우리 아트콘’의 초성을 빌려 대회 현장을 소개하고자 한다.
글. 최선주
사진. 정우철
우리 모두 기다리던 제27회 우리 미술대회가 지난 9월 29일 개최되었다. 지난 대회와는 달라진 점이 많아 주목을 끌었다.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바로, 이름이 달라졌다는 것이다. ‘우리은행 미술대회’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던 대회가 올해부터는 ‘우리 아트콘’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미술 꿈나무들과 함께하기로 했다. 이름을 변경하게 된 데에는 우리금융그룹의 사회공헌 콘서트인 ‘우리 모모콘’과 함께 개최하며 단순 미술대회를 넘어
우리금융그룹의 대표 메세나 행사로 성장해 나가고자 하는 우리은행의 포부가 담겨 있기도 하다.
두 번째 달라진 점은 바로 장소다. 지난 몇 년간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진행하던 대회가 올해 처음으로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렸다. 화창한 가을 하늘 아래, 새로운 장소에서 열린 만큼 ‘위비
빌리지’라는 이름으로 ‘달보의 빵긋 베이커리’, ‘푸딩의 허니뱅크’, ‘두지의 소방·경찰 안전센터’, ‘봄봄의 에코체육관’, ‘위비의 럭키 오락실’, ‘쿠의 우리가족 사진관’ 체험 부스를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리틀 화가들이 모인 자리에 우리은행 조병규 은행장도 함께해 축하의 말을 전했다. 조병규 은행장은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화창한 날씨에 미래의 화가 꿈나무들과 만나게 되어서 기쁘게 생각합니다. 올해 대회 슬로건은 우리은행의 대표 캐릭터인 위비 프렌즈의 명칭을 활용해 ‘우리. 모두. 우리. 위비프렌즈!’로 정했는데요. 이 슬로건 속에는 우리 사회의 다양한 이웃과 친구처럼 어우러져 서로 돕고 살아가는 아름다운 세상에 대한 우리의 바람이 담겨 있습니다”라면서 “여러분이 가진 무한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그림 속에 본인만의 이야기를 표현해 주십시오”라고 참가자들에게 응원을 보냈다. 그리고 위비 빌리지를 돌아보며, 빌리지를 즐기는 아이들을 흐뭇하게 바라봤다.
이번 대회의 시제가 드디어 발표되었다. 유치·초등부는 ‘서로서로 도와요’, 중·고등부는 ‘다른 우리, 모두 우리’다. 시제 발표가 끝나자, 아이들은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 접수처에서 받은 위비 가방에 담긴 키트를 펼쳤다. 키트의 구성품은 간식과 물티슈, 연습장, 선스틱, 동전지갑, 앞치마, 돗자리, 생수. 거기에 달보 우산까지 한 세트다. 우리은행은 장시간 그림을 그릴 참가자들이 최대한 편안한 환경에서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했다.
특별히 이번 대회에는 WOORI 가족 봉사단도 함께했다. WOORI 가족 봉사단은, 우리은행 직원과 가족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회공헌 커뮤니티다. 올해 3월 발대식을 갖고 시각장애 어린이용 점자 촉각 교구재 만들기, 생태계 회복을 위한 숲 가꾸기, 굿윌스토어 성북점 개점 지원의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우리 아트콘에서 진행한 봉사활동은 ‘마포구 어르신 효도 선물세트’ 박스 포장하기다. 식료품, 생필품, 안전용품 등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는 마포구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조병규 은행장은 WOORI 가족 봉사단의 활동 부스에 들러 “늘 열심히 해줘서 고마운 마음이다”라고 격려를 보탰다.
벌써 4회차 봉사활동에 아이와 함께하고 있는데요. 평소에 아이가 이런 봉사활동을 할 일이 별로 없잖아요. 그런데 WOORI 가족 봉사단으로 아이와 함께 봉사활동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매력적인 것 같아요. 이번에는 우리 아트콘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는데, 봉사도 하고 엄마 회사에 대해 더욱 친근하게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콘셉트가 확실했던 27회 우리 아트콘. 아이스크림콘에 퐁당 들어간 위비프렌즈 풍선이 입구에서 맞이해 주고, 대회장에 나타난 위비, 봄봄이, 두지, 쿠, 달보, 푸딩과 인사를 나누며 사진도 찍고, 위비 빌리지에서는 위비프렌즈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그뿐인가 다양한 위비프렌즈 굿즈를 손에 쥐기도 했다. ‘우리. 모두. 우리. 위비프렌즈!’라는 슬로건처럼, 이날만큼은 분명 우리 모두 하나가 되었다고 자부한다.
헉
우리 애도 미술학원 다니는데 ㅠㅠ 몰랐네요 내년엔 꼭 참석할게요
자부심
우리 회사에 자부심 뿜뿜!!
ㅇㅌㅋ
내년에 꼭 아트콘 갈거에요. 사진보니깐 부럽 ㅎㅎ
우와
날씨도 쨍쨍하고 가을날에 좋은 추억이 되었겠네요. 다음엔 저희 가족도 한번 도전해봐야겠어요.
위비마을
위비프렌즈 총 출동의 현장! 뚜둥!
아r티스트
미술대회가 이름이 바뀌었네요! 우리 아트콘 ! 저장!
짱
아트콘 배낭 너무 짱짱하고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