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 취약계층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우리러너’ 프로그램의 지원대상을 기존 고등학교 1학년에서 2학년까지 확대한다. ‘우리러너’는 학습역량 제고 의지는 높지만, 환경적 제약으로 어려움을 겪는 미래인재를 선발해 학력 향상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학습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학습비를 지원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울특별시와 협력해 ‘서울런’을 이용하는 2025년도 고등학교 1학년 입학생 중 학업 의지와 능력이 뛰어난 학생 100여 명을 ‘우리러너 고1 : 우리미래 서울러너’로 선발한다. 또한, ‘우리러너 고2’는 전국 고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성적과 학습 향상 의지를 평가해 50여 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3.10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은 고령층의 금융 소외를 막고 건강한 노후 생활 지원을 위한 ‘WOORI 어르신 IT 행복 배움교실’을 시작했다. ‘WOORI 어르신 IT 행복 배움교실’은 우리금융미래재단이 202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시니어 맞춤형 디지털 금융 교육 사업이다. 지난해 우리은행이 조성한 ‘WOORI 어르신 IT 행복 배움터’ 6곳에서 약 886명의 어르신에게 176회의 교육을 제공한 바 있다. 올해는 5개 배움터를 추가해 총 11곳에서 디지털 금융 교육을 확대 운영해 1,90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총 280회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3.13우리금융그룹은 지난 3월 13일 부산광역시에 블록체인 및 핀테크 분야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한 ‘디노랩 B센터’를 개설했다. 금융권 처음으로 블록체인을 중심으로 스타트업을 선발하고 육성하는 B센터는 부산(Busan)과 블록체인(Blockchain)의 의미를 동시에 담고 있다. 부산시는 국내 유일의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로 기술 실증 및 상용화를 적극 추진해 왔다. 규제 완화를 통해 블록체인 기반 사업연계 가능성을 확대하고 있다. 디노랩 B센터는 부산시와 협력해 블록체인 기업 간 협업을 촉진하는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지난 3월 4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한국강소기업협회와 ‘강소기업 지원과 신규기업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강소기업협회는 자원과 인프라가 부족하지만 특정 분야에 우수한 기술력과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유망 강소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2016년에 설립된 이후 2,700여 개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비즈니스 매칭, 컨설팅 서비스 등을 제공해 중소기업이 강소기업▷중견기업▷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게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은 한국강소기업협회가 추천한 회원사에 금리·수수료 우대, 외환 업무지원 등 금융서비스 혜택과 플랫폼 기반 공급망금융 서비스 ‘원비즈플라자’를 제공한다.
3.26우리은행은 지난 3월 26일 단국대학교 대학생 120명이 모인 자리에서 청년들의 금융역량 강화와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금융교육 프로그램 ‘청년 WON MORE 금융닥터’를 실시했다. ‘청년 WON MORE 금융닥터’는 △금융소비자보호법 주요 내용 △사회초년생 필수 금융습관 △신용관리 방법 △대출 시 주의점 △청년 세테크 등 사회진출을 앞둔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금융 지식을 다뤘다. 또한 사회초년생들이 쉽게 노출될 수 있는 보이스피싱 주요 사례들을 소개하고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에 대해서도 알아봤다. 특히, 이번 교육은 우리은행 직원이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직접 집필한 교안을 활용해 청년들에게 교육 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금융에프앤아이는 지난 3월 18일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인근에 위치한 원각사 무료급식소에 300만 원을 후원하고 따뜻한 한 끼를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우리금융에프앤아이는 부실채권(NPL) 및 기업구조조정 투자 전문회사로 금융기관의 자산건전성 제고와 기업 회생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급식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다. 후원금 전달식과 배식 봉사에 원각사 무료급식소 대표인 원경 스님, 우리금융에프앤아이 임직원을 비롯한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했다.
우리금융캐피탈은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기동호 대표이사와 현업 내부통제담당자, 임원 등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리경영 강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우리금융그룹의 일원으로서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캐피탈사로 도약하겠다’는 기동호 대표의 강한 의지에 따라 마련됐다. 결의대회에서는 109명의 내부통제담당자를 대표해 12명 직원이 윤리경영 실천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낭독했다. 결의문에는 △준법 △고객 우선 △금융사고 예방 △건전한 기업문화 조성 등 신뢰받는 금융사로 거듭나기 위한 실천 의지를 담았다.
우리자산운용이 열매나눔재단과 ‘한 부모 여성가장’의 경제적 자립 지원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8월부터 ‘With우리 열매맘 창업지원사업’을 바탕으로 한 부모 여성 대상 맞춤 창업교육을 펼친 우리자산운용은 올해부터 창업을 시작한 한 부모 여성가장의 주체적인 삶을 지원하고 있다. ‘With우리 열매맘 프로젝트’는 수도권 지역 내 소자본 창업을 희망하는 한 부모 여성가장이 대상이다. 미성년자녀를 부양하고 있는 한 부모 여성가장들에게 창업컨설팅을 해주고 자금도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만 20세 미만의 자녀를 부양하고 있거나 △창업예정자 및 기창업자(사업자등록 6개월 이내) △기준 중위소득 70%이하 인자를 위해 적극 돕고 있다. 지원 규모는 무이자·무담보로 1인당 최대 2,000만 원 이내의 창업 자금이 대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