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생각하니 영화 <건축학개론> 속 서연의 집이 떠오릅니다.
커다란 창문을 열면 제주도의 푸른 바다가 펼쳐지고, 초록의 잔디가 깔린 옥상 정원이 있는….
그야말로 그림 같은 집이었죠. 비록 상상일지라도 영화 속 서연이 되어 승민에게 집을 의뢰해 보렵니다.
제가 바라는 집은요….
글. 박영화 사진. 정우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