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 밤낮없이 꽃잎을 팡팡 피웁니다.
아직도 그렇게 바쁘세요? 그러지 말고 좀 나와 봐요.
밖은 지금 꽃잔치가 열렸어요.
잔치가 끝나기 전에 꽃향기를, 풀 내음을, 시원한 바람을 맞아봐요.
5월의 자연은 더욱더 눈이 부시네요.
글. 박영화 사진. 정우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