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우리
약수역지점 석병욱 대리 <나에게 고맙다>

<나에게 고맙다>

안녕하세요. 석병욱 입니다. 올해도 어느덧 절반을 향해 가고 있는데요.
여러분들은 오늘 하루를 어떻게 보내시고 계신가요? 현대사회는 이전보다 더 복잡해지고 치열해졌으며
세상은 크고 작은 이슈들로 바람 잘날 없는 하루를 살고 있는 우리인데요.
네, 그런 상황 속에서도 의연한 우리가족 분들을 위한 시간을 가져 볼까 합니다. 오늘의 나는 충분히 행복할 수 있음을 기억합니다.
소중한 시간을 내어 듣고 계실 분들을 위해 저 석병욱은 전승환 작가의 에세이인 <나에게 고맙다>라는 책을 선사해볼까 합니다.
음, 저는 책을 읽으며 왜 이제야 이 책을 알게 되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제가 생각하고, 고민했던 것들이 이 책에 담겨 있었습니다. 저는 작가님께 따뜻한 위로를 받았습니다.
여러분들에게 들려드리고 싶은 문단을 갈무리 해놓았는데 한번 읽어 드릴게요.

글·음성.
약수역지점 석병욱 대리
사진. 정우철

Into the book

오늘을 잃지 말기를

어두운 면만 바라보다 아름다운 세상을 놓쳤고 불편한 소음에 집중하다 평온한 음악을 잃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두 눈을 자주 바라봐주어야 했고 날 필요로 하는 친구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주어야 했으며 어릴 적 항상 잡던 부모님의 손은 내가 더 잡았어야 했고 그들과 함께 새로운 경험을 하기 위해 용기 있는 발걸음을 떼어야 했던 겁니다.

다시 한 번 주위를 둘러보아야 합니다. 내가 누리는 것들이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어둠이 빛으로 바뀌고 슬픔이 환희로 변하며 고독이 행복으로 뒤집히는 경험을 하게 될 테니까요.

세상은 아름답습니다. 다만, 우리는 그것을 쉽게 놓치고 살 뿐이죠. 오늘의 나는 충분히 행복할 수 있음을 기억합니다.

이미 충분하다

아시나요. 당신은 훌륭합니다. 칭찬받아 마땅한 사람입니다. 부끄러운가요? 아니라고 생각하나요?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모두 당신에게 등을 돌린 것 같아도 누군가는 분명 당신을 응원하고 있을 겁니다.

내가 하고 있는 일이 내가 노력하고 준비하는 일이 어떤 결과를 맺을지 확실하지 않나요? 그 결과는 어느 누구도 모릅니다. 그만두지 않는 이상, 계속 나아가는 것일 테니까요. 후회는 하지 마세요. 당신이 가고 있는 길은 잘못된 방향이 아닙니다. 지금 꾸는 꿈이 실현되기까지 십 년, 아니 이십 년이 걸릴 수도 있고 설령 그 꿈이 이루어지지 않을 수도 있지만 그 꿈을 좇은 당신의 열정과 노력은 절대로 사라지지 않습니다. 분명한 건 당신은 그동안 최선을 다해왔고 그 최선은 스스로 가장 잘 알고 있다는 겁니다.

포기하지 마세요. 그리고 꿈을 좇아가세요. 수없이 많은 난관에 부딪히고 그 꿈을 접어야 할 큰 벽이 앞을 가로막아도 무언가를 열심히 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당신은 충분히 훌륭한 사람입니다.

Book review

우리가족 여러분. 이 시간이 조금이나마 의미 있는 시간이 되시길 바랐는데 어떠셨나요?

제가 읽어드린 부분에서 조금이라도 공감해주시고 그로 인한 기쁨을 느끼셨기를 바라봅니다.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마음이 부산하고 여유가 없어 바쁘게 산다는 이유로 주변의 행복을 느끼지 못하고 살아온 건 아닐지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후 촬영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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