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 지닌 고유한 문화는 업무의 성패를 좌우하며 직원들의 참여와 열정을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우리금융경영연구소 기업문화연구실은 객관적인 시각과 균형적인 관점에서 우리금융그룹의 기업문화를 진단하고 이를 기반으로 기업문화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한다. 기업과 사람 모두가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연구에 매진하는 중. 가장 ‘우리’ 다운, ‘우리’만의 기업문화를 모색하는 여정을 들여다봤다.
글. 김주희
사진. 정우철
기업문화는 기업의 생존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작용한다. 요즘 많은 기업에서 재무적인 부분 외 기업문화 개선에도 힘을 쏟고 있는 이유다. 우리금융경영연구소 기업문화연구실 또한 우리금융그룹의
기업문화가 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이정표를 제시하고자 연구의 질을 높이고 있다. 김진선 실장은 ‘사람’ 중심의 연구를 강조했다.
“기업을 움직이는 ‘사람’이 가장 중요하잖아요. 직원들이 행복과 만족감을 느끼고 업무에 더욱 몰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야말로 기업과 직원이 상호 윈윈하는 길입니다. 특히 금융회사의 경우,
개개인의 역량이나
인력 운영이 기업 경쟁력과 직결되는데요. 이렇듯 사람 중심의 문화는 기업 가치를 제고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어떤 분야이든 ‘혁신’과 ‘개선’을 위해서는 ‘진단’이 선행되어야 하는 터. 기업문화연구실은 우리금융그룹 조직문화건강도(WHI, Woori Organizational Health Index) 진단을
시행 중이다.
이에 앞서 지난해에는 설문조사와 인터뷰 방식의 기업문화 진단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기반으로 우리종합금융, 우리자산신탁의 조직문화건강도 진단을 완료했으며, 우리은행과 우리카드도 마무리 단계에 있다. 더불어
국내외 기업들의 선진
기업문화, 인사제도 등을 조사·연구하고 우리금융그룹에 적용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는 보고서도 발간하고 있다.
기업문화연구실은 최근 15개 그룹사의 기업문화 담당 인력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하고, 기업문화진단의 중요성과 진행 방식 등을 공유했다. 아직 진단을 시행하지 않은 11개 그룹사의 진단을 앞두고
기업문화연구실 전
직원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설문조사 진행 전 홍보, 문항 검토, 시스템 점검 등에 매진하고 있으며, 설문조사를 시행한 후에는 정량·정성 분석을 거쳐 각 사의 조직문화건강도 진단보고서를 작성할 계획이다.
우리금융경영연구소 기업문화연구실은 지난해 5월 신설됐다. 모든 실원은 빠르게 전문성을 고도화하며 안정적인 조직을 만들기 위한 학습을 지속했다. 조직 차원의 배움을 통해 지식을 연마하고 역량을 강화한 덕분일까. 1년이 채 되지 않은 기간에 안정적인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
우리금융경영연구소 기업문화연구실은 지난해 5월 신설됐다. 모든 실원은 빠르게 전문성을 고도화하며 안정적인 조직을 만들기 위한 학습을 지속했다. 조직 차원의 배움을 통해 지식을 연마하고 역량을 강화한
덕분일까. 1년이
채 되지 않은 기간에 안정적인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 김혜선 선임연구원은 함께 일하며 성장하는 조직 분위기를 기업문화연구실의 장점으로 손꼽았다.
“기업문화나 인사 관련 지식을 쌓기 위해 스터디를 많이 했습니다. 매주 외부 강사나 전문가인 연사를 초청해서 전문성을 내재화하는 데 집중했어요. 박정훈 연구소 대표님과 송태정 부소장님께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신
덕분에 조직이 빠르게 자리 잡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모두 같이 진화하고 성장하는 일을 기꺼이 즐겨온 이들. 서로의 생각을 존중하며 자유롭게 소통하는 수평적인 분위기 속에서 탄탄하게 구축한 팀워크는 어려운 순간에 빛을 발했다. 올해 초, 진단의 첫
번째 대상인
우리종합금융과 우리자산신탁의 보고서를 마무리하며 각 사 대표와 회장 보고 준비를 해야 했다. 이전에는 시도하지 않았던 업무인 만큼 모든 과정이 낯선 데다 연초라는 특성상 일정을 조율하는 것도 쉽지
않았다. 긴장의
연속인 급박한 상황에 놓였지만, 모든 실원들이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역할을 나누고 기민하게 움직인 덕에 보고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
기업문화연구실은 그룹사 진단을 마친 후에는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 및 보완 아이디어 등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해 갈 것이다. 이때 각 그룹사가 지닌 특징이나 업종 성격 등을 고려한
해석 작업을 거치는
등 정교함을 더하며 연구를 이어가고자 한다.
“현재는 조직건강도 진단을 무사히 마치는 것이 가장 큰 목표이자 바람입니다. 11개 그룹사 진단이 동시에 진행되기 때문에 지치고 힘들 수 있겠지만 서로가 서로에게 에너지를 불어넣으며 나아간다면,
그룹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결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금융그룹의 기업문화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고, ‘일하고 싶은 회사’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본래 문화란 시대 흐름 그리고 주변 환경과 상호작용하며 끊임없이 변화한다. 따라서 기존의 기업문화를 고수하기보다 변화에 맞춰 유연하게 대응하고 혁신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우리금융경영연구소
기업문화연구실은
우리금융그룹이 우리가 사랑하는 일터로 거듭나도록 연구를 이어갈 것이다. 이들의 깊이있고 전문화된 분석력을 바탕으로 다시 태어날 우리금융그룹만의 기업문화를 기대해 본다.
우리금융경영연구소 기업문화연구실은
우리금융그룹이
우리가 사랑하는 일터로 거듭나도록
연구를 이어갈 것이다.
이들의 깊이있고 전문화된 분석력을 바탕으로 다시 태어날
우리금융그룹만의 기업문화를 기대해 본다.
응원합니당
윤유진인턴님 너무 멋집니다 ✨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우리금융경영연구소
오늘의 혁신으로 내일의 가치를! 화이팅
막내
기문실의 구세주 윤유진 인턴님 화이팅이에요!
엄지척
기문연 화이팅!!!!!
방랑객
우리 기업문화 개선을 위해 많은 도움 부탁드립니다!
지나가다가
기문실 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