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트 있는 말

같이 들어요 이 사랑 노래♥

또 12월이 왔다. 추운 날씨, 떨어질 줄 모르는 마스크, 한 살 더 먹는 씁쓸함이 몸과 마음을 지배해도 우울해 하지말자.
그래도 여기저기서 울려퍼지는 사랑 노래 덕분에 잊고 지냈던 설렘이란 단어가 샘솟을지도 모르니까.
사랑 노래 좀 흥얼거려본 우리가족이 추천하는 사랑노래 Playlist.

정리. 편집실 일러스트. 배지혜



아이유 <마음을 드려요>

현빈, 손예진 주연의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아시나요? 드라마도 완전 재밌었는데, 아이유가 OST를 불러서 많은 사랑을 받았어요. 드라마랑 완전 찰떡! 아련한 이 노래, 꼭 들어보세요!


슈가볼 <연애담>

이 노래는 처음부터 끝까지 사랑고백 그 자체인 노래입니다. 과거 연애의 시작을 이곡과 함께 했었다는 건 안 비밀!^^; 그래서인지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이맘때면 항상 생각이 나네요.


심규선(Lucia) <도시의 천사들>

겨울이면 꼭 이 노래 생각이 나요. 눈이 보슬보슬 내리고, 집안에는 은은한 불빛이 감돌고, 따뜻한 분위기가 풍기는 모습이 저절로 떠올려지더라고요. 추운 겨울, 연인과 함께 들으면 좋을 것 같네요. 전 솔로지만요….ㅠ^ㅠ 다들 이 노래 들으면서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 보내시고요. 연인들은 예쁜 사랑 하세요.


성시경 <거리에서>

신랑이 잘 부르는 노래입니다. 지칠 때나 좀 피곤할 때 이 노래 들으면 신랑 생각이 나요. 이 노래 부를 때 신랑 특유의 제스처와 목소리가 있거든요. 그 모습이 그려지면서 절로 미소가 지어지더라고요. 아주 주관적인 이유로 이 노래, 제가 정말 좋아합니다.^^


김동규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임신했을 때 듣고 폭풍오열 했던 노래인데요. 어느덧 9살이 된 딸내미가 가끔 정말 말을 안 들어 미워지려고 하다가도 이 노래 들으면 아직도 눈물이 나더라고요. 존재 자체만으로도 너무 감사해 무장해제가 된답니다.^^ 사람을 사랑하게 되는 최고의 노래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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