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기로 소문난 박원의 <All of my life>를 선정하신 이유가 궁금해요.
제가 기본적으로 슬픈 노래를 좋아하는 편이
에요. 그런데 대부분의 슬픈 노래들이 헤어짐
을 슬퍼하는 노래라면, 이 노래는 헤어질 결심
을 하게 된 계기를 슬퍼하는 조금 독특한 노래
입니다. 정말 경험담에서 나오지 않으면 나올
수 없는 가사와 감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노래를 준비하면서 떠오르는 대상이 있었나요?
헤어짐을 이야기하는 노래라서 떠오르는 대
상이 연인이어야 할 것 같은데요. “연애한 지
좀 오래돼서..ㅎㅎ 없습니다..!!!”라고 말하고
싶은데, 굳이 떠올려 보면, 어릴 때 만났다가
취업하고 헤어진 친구인 것 같아요. 그리고 부
모님도 떠오르더라고요. 받을 사랑 다 받고,
사랑을 드려야 할 때가 되니, 일에 치이고 다
른 사람들도 중요 해지고···. 요새는 일부러라
도 부모님께 효도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이 노래에서 가장 좋아하는 가사가 궁금한데요.
요새는 맨 처음에 ‘너무 힘들어, 삶에 치이고
되는 것도 없고’가 와닿네요. 일이나 연애나
제대로 하는 게 없고, 삶에 소소한 행복을 느
낄만한 게 없어지고 있는 것 같거든요. 너무
슬픈가요? ㅠㅠ
밴드 ‘열린세상’에서 기타를 맡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평소에도 보컬에 욕심이
있었나요?
욕심은 있는데, 밴드 보컬 특성에 맞는 실력은
부족해서 적극적으로는 표현 못 하고 있습니
다.^^; 하지만 욕심은 있어요! 어릴 때 혼자 홍대 놀이터에서 기타치고, 노래 부르던 그 용기
가 가끔 솟거든요.
밴드 멤버들도 노래를 들을 텐데요. 멤버들에게 한마디 해주세요.
너무 웃지 마시고, 그냥 재미있게 들어주세요. ㅋㅋㅋ
노래 불러보니 어떠셨나요?
너무 떨려서 제대로 부르지를 못하겠더라고
요. 근데 이런 스튜디오에서 녹음하는 것도 처
음이고, 바로바로 어떤 식으로 불러보라고 가
이드를 받아 본 적도 처음이라 너무 재밌게 했
습니다!! 노래 좋아하신다면, 다들 재미있는
경험 해보세요!
멜로망스
잘 부르기 어려운 노래인데.. 멋져요 !
짜란다
크으 넘 좋다 다른 노래도 기다릴게요 강댈님
ㅋㅋ
완전 좋아하는 노래인데 너무 잘 살려주셨네요! 행복한 쿼카같은 대리님에게 이런 깊은 갬성이!
ㅋㅋㅋ
열린세상 선배님들!! 밑에 숏츠 봐주세요 ㅋㅋ 강동희 대리의 당찬 포부 ㅋ
찢었다
가수 음원보다 좋다 솔직히........
???뭐죠????????
뭐죠??? 기타리스트가 이렇게 노래를 부른다구요????????? 대리님!! 보컬도 가즈아!
야망보컬
보컬고고!